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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제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1-10 11:22:10
추천수 16
조회수   3,973

제목

장인의 제사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글쓴이

허정관 [가입일자 : 2001-10-23]
내용
경험있는 분이나 다른 의견을 청합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번주 일요일이 장인어른 3주기입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장인제사에 참석을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가정 불화이며 처가에 처남 둘만 제사를 모시고 있습니다

집사람을 포함해서 딸이 넷인데 모두 제사에 가질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어제밤 손위동서 형님과 예기를 나눠봤는데

결론을 내지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처남들이 못오게 하는것이 아니고 딸들이 가질 않는 상황입니다

저역시 상식적이지 않는 처남들에게 쌍욕을 듣다가 결국 왕래를 끊어버렸구요



문제는 저도 아버지의 제사를 한달전에 모셨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같은 집에서 제사를 두가지(친부와 장인)제사를 지낼수 없는것 같아서

질문을 드립니다

이문제는 집사람과 상의하지 않았지만 매년 장인 기일을 모른체 넘기기도 그렇고 가정불화를 핑계로 그냥 넘기자니 생전에 제일 아껴주셨던 그분에대한 예의가 아닌듯하여

의견을 청합니다



한가지 생각중인것은 저와 집사람은 천주교인입니다만 10여년동안 성당에

못가고 있습니다

좋은생각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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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2014-01-10 11:26:39
답글

성당에 봉헌미사를 넣으세요. 저희 집도 제사 대신 성당에서 봉헌 미사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조영남 2014-01-10 11:27:22
답글

친부와 장인의 제사를 한 집에서 같이 못 지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br />
다만, 처남 댁에도, 본인도 장인의 제사를 동시에 지낸다는데 있는데,<br />
만약, 영혼이 있다면 과연 누구 집 제사 밥을 얻어 먹겠느냐? 를 따져야 할 듯 합니다.<br />
본인의 제사 밥을 얻어 먹으러 온다고 생각하시면 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김보연 2014-01-10 11:39:53
답글

제사보다 계신곳에 다녀오심이...

김도형 2014-01-10 11:46:08
답글

제사보다 모신곳에 제사 전에 다녀 오십시요. 그것이 제일 좋아 보입니다. 물론 좋아하셨다 간단제수와 함께요

허정관 2014-01-10 11:51:22
답글

김병헌님 좋은 생각 고맙습니다<br />
조영남님 감사합니다<br />
김보연님 김도형님 저도 두분 의견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고<br />
지난해에 세째 처형과 같이 잠들어계신 선산에 다녀왔는데<br />
현실적으로 너무 멀어서 고민입니다<br />
선산위치가 전남 강진입니다,저는 경기도 광주에 살고요<br />
한시절 호탕하게 사셨던분이라 아직도 주인없는 땅이 나왔다면서<br />
군청에서 도로가 나거나 할때 땅값 보상비 찾아가라

김종백 2014-01-10 11:52:17
답글

저두 보연님과 도형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강정오 2014-01-10 13:29:18
답글

김보연님과 김도형님 그리고 김종백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류병산 2014-01-10 13:53:08
답글

제사는 두곳에서는 지내는게 아니랍니다

김동하 2014-01-10 14:26:45
답글

저도 작년에 장인제사 가지고 와서 지냅니다. 사정이 있습니다.<br />
문론 저희 부친제사도 20년째 지내고있습니다.<br />
마음이 문제이지 법도 바뀌는데 시대가 바뀌었다고 생각합니다.<br />
제사음식과 고인을 추모하는 그리고 맛있게 저녁식사하는 자리만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br />
다만 저역시 한분의 제사를 두곳에서 치르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허정관 2014-01-10 15:43:35
답글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br />
저도 아무런 문제없이 제사를 모시고 싶은데 어머니가 걸립니다<br />
아직은 어머니께서 돌아가신 아버지 제사는 본인 책임이라시면서<br />
올해 칠순이신데도 모든 음식준비를 다 하십니다<br />
그런어머니에게 장인 제사를 운운하자니 입이 떨어지지를 않고(분명 허락은 하실분입니다)<br />
모른체 넘기자니 집사람에게 미안하고...<br />
살면서 이런일이 걸리니 그 시기가되면 우울합니다

lalenteur@hotmail.com 2014-01-10 15:54:33
답글

어머님, 그리고 정관님, 정관님 부인 이렇게 삼자 대면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어 보시는 것은 어떠한지요? 제 생각에는 설사 해결은 안날지라도 뭔가 마땅한 방도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상 저의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br />

임병직 2014-01-10 17:50:44
답글

유교국가인 조선시대에도 처가의 제사를 사위들이 지내온기록이 있습니다.<br />
다만 한 분의 제사들 두군데서 동시에 지내는것은 좀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br />
참고하시면 좋을듯 해서 말씀드려봅니다<br />

이치열 2014-01-11 04:07:40
답글

천주교면 봉헌미사를 드리면 됩니다 10년이면 다시 성사를 보구요<br />
처가제사를 칠순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것보다는 훨씬더 부담이 적을겁니다<br />

김종근 2014-01-12 19:55:41
답글

제사는 어짜피 형식이고 계신 곳에 다녀오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처가도 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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