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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7도라니.... 상상이 안 되네요.

뉴스보니까 북미는 영하 50도 남미는 영상 50도 라는 거 같은데요 <br />
나이아가라 폭포도 얼고.. 달리던 기차가 멈추고, 탈옥에 성공한 죄수가 너무 추워 자수했다네요 ㅎ

ㅎㅎ 탈옥한 좌수의 자수 우와 정태원님 리플 내용을 보니 장난이 아니군요

제가 2년간 미네소타주에 있다가 작년에 귀국했습니다. ^^ <br />
-37도 지만 실제 느끼는 온도는 문제가 되질 않고 차량은 아무 문제 없답니다. <br />
미네소타주에 호수가 10,000개가 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춥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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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바람이 불면서 사람이 느끼는 체감 온도는 영하 50도 정도까지 내려갑니다. <br />
그래서 바람이 많이 불게 되면 바깥에 5분 이상 걷기가 힘듭니다. 코로 숨을 쉬

ㅎㅎ 바람만 안불면 이라는 대목에서 사람은 역시 적응하기 나름이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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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시동에는 불문제가 없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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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영하20도만 되어도 디젤차는 문제가 좀 있죠.<br />
요즘껀 모르겠는데 제가 타는 카니발1의 경우엔 -18도에서 조금 만 더 내려가면 잘 안 걸립니다.<br />
휘발류차는 쌩쌩하고요.<br />

그래서 미국이 휘발유 트럭들이 많은가 봅니다.미네소타 지역같은 곳은 경우 차량은 겨울철 생각하면 쥐약이겠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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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차량들은 엔진블럭을 데워주는 열선장치가 달려 있어서 주차시 선을 빼서 콘센트에 꽂아두어야<br />
한다고 하네요<br />
공영주차장에도 주차선마타 말뚝이 세워져 있고 거기에 콘센트가 있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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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많이 한다고 해서 꼭 미국이 온난화의 영향을 많이 받는건 아니겠죠.<br />
미국 공기가 미국 상공에만 머무르지는 않을테니까요<br />
초등학생때 한 급우의 질문이 생각납니다.

준승님 이산화탄소 덜 배출한 우리나라가 그리되면 억울하죠

영하37도에 출근 하남유? <br />
안할것 같기도하고 해야될것 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