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참 부끄러운줄 모르는 인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손가락질하고 깔깔댄다 하더라도 본인이 그에 대해 모욕감을 느끼질 않으니 딱히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샌드백 같은 존재이지요. 물론 워낙 수준이 낮아 싸워서 이긴다해도 딱히 자랑스러워 할 일도 아니고 언급하는것 자체가 본 연맹의 수준을 격하 시키는 일이 아닌가 생각듭니다만, 고기와 관련된 일이기에 간단한 입장 표명정도는 해야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키보드를 들었습니다..
일단 자유육식연맹 이사진 일동은 600명이서 1300만원밖에 못먹었다는 사실에 슬픈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1인당 겨우 2인분도 채 먹지 못했다는것인데, 고기 씹기도 힘든 노인네들 데려다 고기 먹이는 시늉하고 애국자 운운하는 변희재와 김지룡을 보고있자니, 참으로 우습고 측은하여 기분이 씁쓸찌릉찌릉 합니다. 625 때 참전하려면 학도병을 할래도 80은 넘어야하는데 저기 참전용사가 몇이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 피난이나 다니던 인간들이 이제와서 나라수호는 본인들이 다 것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아까운 고기를 씹고있... 게다가 무전취식이라니. 지나가던 개도 웃지 않을 일입니다.
고기를 먹으려면 그 값을 제대로 치르고 먹어야합니다. 고기값을 치르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돈을 더 많이 벌 방법을 강구하는 그 과정속에서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더 열심히 일하면 더 많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 사람이 저절로 의기가 충전되어 일을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다시한번 강조하자면 자유육식연맹의 기치인 고기사랑 나라사랑이 실현 되기 위해서는 제값을 치르고 고기를 먹어야합니다. 애국이 별게 아닙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고기 많이 먹고 힘내서 열심히 일하고 맛있는 고기 더 먹으려고 또 열심히 일하면 그게 바로 애국이지 다른것이 애국이겠습니까? 변희재씨와 김지룡씨는 더이상 본인들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애국세력을 참칭하는 행위를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경고입니다.
고기사랑 나라사랑 - 자유육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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