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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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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9 08:3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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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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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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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가입일자 : 2006-11-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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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6 시에 집을 나서서
7 시 경에 사무실에 도착하여
회사에서 친절하게 제공하는
믹스 커피를 한 잔 타서 마시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여덟시가 좀 넘으니...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소리...
끼이이익~ 하는 소리가 나는군요.
직장 생활이라는 게... 참 그렇더군요.
저도 직장 생활 많이 했다고 하면 참 우스운 수준이긴 합니다만,
직장에서의 판도라 상자가 열리는 경우는
새로운 직원이 입사를 하는 그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누가봐도 이건 아닌데 싶은 사람을
사장님이 굳이 뽑는 이유도 있겠지만,
누가봐도 이건 아닌데 하는 건
또 그만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오늘 이건 명확하게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게 틀림 없어보입니다.
한 달 내에 사무실에 볼만한 풍경 많~~이 벌어지겠군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는
저도 사장님이라는 칭호를 한 번쯤은 들으려고 애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만약 그 때가 오면....
저~얼~대 뽑지 말아야지 하는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진짜 절대 뽑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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