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가와 전세가가 비슷한데 사람들이 왜 집을 안살까요?<br />
집은 사는 순간부터 바로 감가상각되고 각종 세금을 부담해야하는데 전세금은 그대로 보존이 되니까 전세가 훨씬 유리하죠.<br />
전세 못구하면 차라리 월세로 가시죠.<br />
전세금 은행에 넣어놓고 이자받아 몇푼 더보태면 월세됩니다. 전세에 비해 크게 부담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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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무리하게 대출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그냥 구입하겠습니다.<br />
실거주 목적인데 조금 내리고 올르는게 크게 문제되진 않을겁니다.<br />
전세 살면서 수시로 전세금 올려주고, 이집 저집 이사다니는 것 보다는 형편에 맞는 내 집에서 속편하게 살겠습니다...<br />
일단은 월세로 돈이 샌다는 점 때문에 그러신 것같은데,<br />
월세로 거주치 않는 것과 월세로 거주하는 것의 장단점의 경중을 개인적 상황에 비추어 <br />
비교해보시면 되겠지만, 향후 가변적 상황까지도 고려는 해보셔야겠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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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배우자의 직장 문제(2~3년 있다가 결혼을 생각하고 계시니)<br />
, 배우자의 기호문제(곧 죽어도 교통 좋은 데 살아야겠다는 등)에 따라<br />
타협을 보아야 하는
제가 월세로 사는 아파트는 3개월만에 매매가가 2천만원 떨어졌습니다.<br />
석달전에 아파트를 산 사람은 같은 시기 전세나 월세로 들어온 사람과 비교하면 3개월만에 2천만원을 손해본거죠. 각종 세금은 빼고요.<br />
아무리 실거주래도 저같은면 밤에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
집을 구매하거나 전세로 사는것도 월세와 마찬가지죠.<br />
2억짜리 집을 사면 (금리가 3%라고 가정하면) 일년에 600만원, 즉 월 50만원 월세를 내고 사는것과 마찬가집니다.<br />
월세로 살면 집살돈이나 전세금이 고스란해 내 통장에 남아서 이자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고려에 넣어야하지요.
7천 세대라면 아주 큰 대단지 인데...아주 시골에 7천 세대 단지를 지었을거 같지는 않고...수요가 있다는 이야기 인데요...더군다나 전세가 없다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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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구입 할거 같습니다. 수요가 없다면 전세비도 내리겠지요...집 구매금액과 같은 금액의 전세를 주고라도 살고 싶은 곳 이라는 이야기 인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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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손해 볼일은 없을거 같습니다...개인적인 의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