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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 인생선배님들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1-08 17:23:59
추천수 9
조회수   1,459

제목

와싸다 인생선배님들에게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쓴이

고지원 [가입일자 : ]
내용
고향에서 작은 회사를 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먹고 살만은 하게 삽니다.

졸업도 늦고 취업도 늦어서 30대 후반입니다.

빚은 없습니다. 대신 자산도 없습니다. ^^



이번에 세들어 사는 집에 수도문제로 음반들이 물에 잠겨서

집주인하고 크게 싸웠습니다.

뭐 한겨울에 보일러도 없는 집에서 살며 참아준 제가 문제죠.



그래서 집을 나가서 살려고 하다보니

결혼도 생각하고 앞으로를 생각하니 2,3년은 살 집을 구하려고 합니다.



저는 내장산 부근에 땅을 사 집을 짓고 사는 것이 꿈이자 목표이기도 해서

당장은 돈이 없으니 아파트에 살며 집 지을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아버지가 조금은 도와줄 것 같고 회사다니면서 조금씩 지어가려고 하는데

아파트를 알아보니 요즘 전세시세가 아파트 시세와 다를 것이 없더군요.



전세 대출도 독신은 안되고 그래서 아파트를 이번에 정부에서 내놓은 저리대출로

구입할까 생각중입니다.

시골이라 크게 오르지 않고 내려가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월세사는 것보다는 비용부담이 적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제가 없이 살다가 집을 사는게 서불리 뛰어들 일은 아닌지라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생각을 좀 듣고 싶습니다.



브랜드 아파트까지는 아니고 부영아파트 20평 정도가 7000아래에서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전세가가 거래가하고 똑같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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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석 2014-01-08 17:29:48
답글

결혼 후, 생애첫주택 구입의 경우, 이자 감면혜택등 대출에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br />
지금 주택을 꼭 구입해야 하는지 다시한번 고민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조원식 2014-01-08 17:33:56
답글

시골이라 크게 오르지 않고 내려가지 않는다?<br />
제가 2주전에 조치원으로 이사왔는데 아파트 매매가격이 작년 가을보다 10% 정도 내렸습니다.<br />
시골도 예외가 아닐겁니다. 잘 생각하시길

logkjw@gmail.com 2014-01-08 17:38:53
답글

제가 결혼도 해야하고 2,3년은 집지을 준비와 시행기간을 잡으면 전세로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br />
전세가 아파트는 매물이 없네요.<br />
전세가하고 매매가하고 똑같기도 하고 서울경기처럼 비싼 지역도 아닌지라 고민을 좀 하고있습니다. <br />
원룸이나 빌라는 혼자사는 건 괜찮은데 결혼후가 문제라서요.

조원식 2014-01-08 17:43:13
답글

거래가와 전세가가 비슷한데 사람들이 왜 집을 안살까요?<br />
집은 사는 순간부터 바로 감가상각되고 각종 세금을 부담해야하는데 전세금은 그대로 보존이 되니까 전세가 훨씬 유리하죠.<br />
전세 못구하면 차라리 월세로 가시죠.<br />
전세금 은행에 넣어놓고 이자받아 몇푼 더보태면 월세됩니다. 전세에 비해 크게 부담되지 않아요.

문창위 2014-01-08 17:44:39
답글

<br />
저라면 무리하게 대출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그냥 구입하겠습니다.<br />
실거주 목적인데 조금 내리고 올르는게 크게 문제되진 않을겁니다.<br />
전세 살면서 수시로 전세금 올려주고, 이집 저집 이사다니는 것 보다는 형편에 맞는 내 집에서 속편하게 살겠습니다...<br />

logkjw@gmail.com 2014-01-08 17:47:36
답글

월세가. 원룸도 30이 넘는데 아파트는 40만원이 그냥 넘죠. 월급장이가 이 월세내고 사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요

이대일 2014-01-08 17:47:37
답글

일단은 월세로 돈이 샌다는 점 때문에 그러신 것같은데,<br />
월세로 거주치 않는 것과 월세로 거주하는 것의 장단점의 경중을 개인적 상황에 비추어 <br />
비교해보시면 되겠지만, 향후 가변적 상황까지도 고려는 해보셔야겠죠 ?<br />
<br />
결혼 후 배우자의 직장 문제(2~3년 있다가 결혼을 생각하고 계시니)<br />
, 배우자의 기호문제(곧 죽어도 교통 좋은 데 살아야겠다는 등)에 따라<br />
타협을 보아야 하는

조원식 2014-01-08 17:51:17
답글

제가 월세로 사는 아파트는 3개월만에 매매가가 2천만원 떨어졌습니다.<br />
석달전에 아파트를 산 사람은 같은 시기 전세나 월세로 들어온 사람과 비교하면 3개월만에 2천만원을 손해본거죠. 각종 세금은 빼고요.<br />
아무리 실거주래도 저같은면 밤에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

임석춘 2014-01-08 17:53:53
답글

제가 2008년에 십년조금 넘은,,,,23평아파트를,,,,9300에 샀는데요,,,,쭉 월세 놓고있고,,,,<br />
<br />
보증금이천에 월오십받아요,,,,,,,지금은 1억 3천정도에 그래된다네요,,<br />
<br />
요즘 2인가정 많아야 세명이여서,,,,,20평대가 가장 많이 찾던데요,,<br />
<br />
이번기회에 구입하시죠,,,,,,,,,얼마나 시골인진 몰라도,,,^^

조원식 2014-01-08 17:55:34
답글

집을 구매하거나 전세로 사는것도 월세와 마찬가지죠.<br />
2억짜리 집을 사면 (금리가 3%라고 가정하면) 일년에 600만원, 즉 월 50만원 월세를 내고 사는것과 마찬가집니다.<br />
월세로 살면 집살돈이나 전세금이 고스란해 내 통장에 남아서 이자를 만들어준다는 것을 고려에 넣어야하지요.

홍용재 2014-01-08 18:45:10
답글

<br />
전세가와 구매가가 왜 같을까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는데<br />

김민관 2014-01-08 18:46:11
답글

전 집은 사는 순간부터 손해라고 생각하지만 삶에 질을 생각하기에 대출을 감수 할 정도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구매하는 편입니다.

김정선 2014-01-08 19:03:52
답글

홧김에 집 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금리라도 나중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br />
빚을 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김동수 2014-01-08 19:25:21
답글

저리 고정금리라면 막 내어 써야죠....

최만수 2014-01-08 20:15:19
답글

전세와 매매가가 같다면 사겠네요. 더 이상 떨어질 것도 없는거 아닌가요. 아파트가 사는데 하자가 없으면<br />
사는게 나을거 같군요. 생애최초구입 금리가 저렴하다는데 그걸 이용해서 사는걸 고려하겠네요.

구경훈 2014-01-08 20:23:12
답글

집은 투자의 대상 이전에 삶의 필수품입니다<br />
그래서 의식주를 해결한다는 말이 있지요

logkjw@gmail.com 2014-01-08 21:00:18
답글

조언감사합니다.<br />
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사려는 아파트 시세동향을 몇년치 보고<br />
변동이 별로 없다면<br />
그냥 구입하는 쪽으로 가야겠습니다.<br />

박전의 2014-01-08 22:01:14
답글

지원씨...좀더..물러서서 보면..어떨까나...<br />
아직도..한가한 시골에..토지구입하고 마당은 넓게..<br />
집은 필요한 평수만큼...천천히..지으면되고...<br />
암튼..간만에..통하나 해요..참..내 전번이<br />
010 8277 5801.로 바뀌었삼...편할때...전화주삼..

임대혁 2014-01-09 02:39:59
답글

7천 세대라면 아주 큰 대단지 인데...아주 시골에 7천 세대 단지를 지었을거 같지는 않고...수요가 있다는 이야기 인데요...더군다나 전세가 없다면...<br />
<br />
저라면 구입 할거 같습니다. 수요가 없다면 전세비도 내리겠지요...집 구매금액과 같은 금액의 전세를 주고라도 살고 싶은 곳 이라는 이야기 인데...<br />
<br />
크게 손해 볼일은 없을거 같습니다...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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