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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치는거 정말 기분나쁘죠..<br />

저도 그런 매우 불쾌한 경험을 두세번 했었던 것 같네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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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김동환님과 거의 유사하게 허리쪽을 확~ 밀치면서 들어와서 비워놓은 자리에 앉는 경우와 <br />
또, 한번은 정말 감정이 폭발할 것 같은 경우였는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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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석도 아닌데 자리에 앉아서 자고있는 제 구두를 발로 툭툭차길래 눈을 떠보니 노인분이 자리를<br />
비켜달라고 하셔서 비켜주긴 했는데... 참으로 기분이 더러웠

가능한 경로석 부근에는 가지 아니하심이 좋을듯.............

세상 모든 노인이 가스통에 1번찍는 사람들은 아니라지만.... <br />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어도 경로의식 따위 감정은 사라지더군요. <br />
다리가 아프면 택시 타던지.. 그거 탈 경제력도 안되면 싸돌아다니지 말라고 생각해서 그냥 모른척 합니다.

노인에게 자리 양보 했을때 고맙다는 말 없이 당연하다는 듯 털썩 앉는것도 유쾌하지는 않더군요.<br />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노인들 자리에 앉으면 왜그리 다리는 쩍 벌리고 앉는지

거지보다 못한 근성이라 그렇겠죠<br />
아마도 젊었을때 자리 양보도 안한 사람들이<br />
나이들면 저렇게 변하나 봅니다

돌뎅인 오전에 5호선 탈일이 전혀 &#51022;슴을 알려드리면서, 지가 노인들을 대신해서 사과드립뉘다 ^^

돌뎅이님 사과를 받아들입니다^^<br />
우리가 어쩔 수 없이 늙어 노인이 되지만, <br />
결코 노 인분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br />
향기를 풍겨도 늙었다고 할 텐데, 악취를 풍기면 되겠습네까?

님들도 그 과정을 반드시 거칩니다.<br />
내가 어떤관점에서 생각을 정리했을때 보는눈도 달라진것 아닐까요?<br />
새해도 &#46124;으니 배려도 그리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br />
참고로 전 아직 현직에 있습니다

당신과 나의 한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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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강을 이룰 때 이쪽과 저쪽을 가르지 아니하였고<br />
신이 사람을 만들 때 높고 낮음을 정하지 아니하였거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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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찌하여<br />
강의 이쪽과 저쪽을 갈라서 있고 없고를 따지며<br />
사람의 높고 낮음을 정하며 위치와 거리를 두는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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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그늘을 만들지 않는 한 어디에도 햇살은

저는 지난 대선후 부터는 노인들에게 자리 양보 안합니다.<br />
차라리 어린 아이들에게 자리 양보 하렵니다.<br />
앞으로 기성세대를 어린세대들이 짐을 져야하기 때문에 괜히 그렇습니다.<br />
우리는 언젠가부터는 고마움을 당연하다는 생각을 갖고 사는건 아닌가 싶습니다.<br />
저는 늙어도 절대로 몰상식하게 살지 안았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져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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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분들도 많이 계시니....&#50068;&#50068;이죠...ㅎㅎ<br />
이런 미풍양속이 울나라에만 있죠? 아마도.... <br />
양보 자체만으로도 멋진 일이죠. 편히 생각하세요.

지하철 무료 하니 생각나는데<br />
제 주변에 애들 급식 무료 하자는것 절대 반대하는<br />
두 양반이 있는데<br />
자신들은 지하철 무료라고 엄청 신나하면서<br />
온천 다니거든요<br />
볼때마다 꼴불견이에요

전 매너없는 노인들 다 받아주는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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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만이라도 무임승차 없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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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그냥 돌아댕기는 을쉰 너무 많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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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끙;;

김종백님 말씀들으니 좀 맘이 편해지는군요. ^^

1번찍는 노인에겐 경로의식이 없어지나요?<br />
저는 정치와 상관없이 무임승차하고 경로석에 앉는 노인들을 공경합니다. <br />
정말 매너없는 경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런데 노인라고 무조건 다 공경해야하나요 아이들이라고 무조건 사랑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인 공경 아마 이런 제도 노인들이 만들었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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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승차나 자리우대같은 경우는 그냥 복지제도 차원에서 이해하는 것이 어떻까합니다. 뭐 이상한 노인도 있죠 그래도 그런 사람도 제도는 향유해야하는 것이고요 하지만 공경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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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만 받아야한다는 생각입니다.<br /

그런데 한가지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건 있어요.<br />
노인전용석이 아닌데,,,, 나이들었단 이유만으로 등산 다니시는 건장? 한 노인분들도 앉아가시더군요.<br />
그건 좀 아니지 싶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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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이지 노인전용석은 아니죠.<br />

모든 노인분들 한테 일정액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무료승차를 없애는것이 여러모로 좋을듯한데<br />
이런것은 왜안하는쥐..<br />
교통비 아껴서 필요하면 택시타면 좋을테고.<br />
쓸데없이 돌아다니며 민폐안끼쳐도 좋은텐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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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주변에 사는 노인분들이야 혜택이 되겠지만 전철역과 상관없이 사는분들에게는 의미없는<br />
혜택아닐까하네요.<br />
참고로 저는 전철탈일이 거의 없는 촌놈입니다.

그냥 기분좋게 양보합니다.<br />
다른 모든 분들의 부모님 이라 생각하며...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그냥 노인이고 나보다 약자(?)이기 때문에 양보하는 겁니다. 물론 꼴 사나운 노인들도 꽤 되지만..... 이념이나 생각하는 바와 관계없이 그냥 노인이기 때문에 .... 설사 친절에 대해서 제대로 표현을못하는 노인들이 있다 하더라도... 그냥 양보해 주십시오.

노약자석 없애고 그냥 약자석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br />
노인이든 젊은이든 임산부든 환자든 약한 사람에게 양보 하도록 말예요

멋진젊은이, 착한젊은이도 있고 새파란 양아치,.범죄자도 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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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도 마찬가지...점잖고 멋진분도 있고 개차반도 있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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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충이 가스통할배되는거죠 뭐...

누구나 세월은 비켜 갈수 없지만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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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어르신 대우받으려면 지금부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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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수양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