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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순수 전기차는 출시가 되었죠.
헌데 매력적인 순수 전기차는 bmw i3 가 처음이네요.디자인만 보자면 GM 대우의 스파크가 참 매력적이기는 한데...역시나 순수 전기차이고 에어콘이나 히터 사용시 주행거리가 줄어들걸 생각해 보면 뭐 실사용에서는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죠.
헌데 BMW I3 의 경우는 상당히 영악한 선택을 했군요.순수 전기차지만 옵션으로 650CC 2 기통 엔진 발전기를 선택 가능하게 해 놓았다는 것이고 또하나 BMW I3 가 정말 영악한것은 이놈이 후륜구동이라는 겁니다.
"전기차가 후륜구동이면 어떻고 전륜구동이면 뭐 어때서?"
라고 얘기하는 분들이 존재할텐데요.
전기모터는 처음부토 최대 토크가 나오는 특성이 있습니다.1 RPM 부터 최대토크인 24.5 KG 의 토크가 나오다 보니 "스토스티어링" 이 발생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휘발유 차량으로 따지자면 최대 RPM 으로 조향하는 것 처럼 힘이 너무 강해서 핸들링을 방해한다는 문제가 전륜구동에서는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BMW I3 는 후류구동을 체택했다는 겁니다.기존의 휘발유 차량에는 전륜구동 방식도 나쁘지 않지만 전기차에는 절대적으로 후륜구동이 적합하다는 거죠.
기존 후륜 구동 방식은 엔진 동력을 후륜까지 연결하면서 동력 손실이 컸지만 전기차에서는 후륜까지 전기선만 연결하면 되기 때문에 손실이라고 할것 까지도 없죠.
스토스티어링의 경우는 처음에는 잘 모르는데 휘발유 차량도 오래되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죠.
후륜 구동에 주행거리 연장용 발전기 선택 가능으로 매력적이기는 한데 이놈도 역시도 5000 만원대의 가격에 경차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은 마찬가지군요.
BMW 자사의 650CC 오토바이 엔진을 장착하는 영특함을 가지고 있고 오토바이 엔진이다 보니 크기가 작아서 모터 옆에 장착되어 있고 34 마력이 나온다는군요.
34마력 X 0.75 = 25.5 KW 출력이 되는군요.
내장 배터리를 1~ 1.5 시간이면 완충을 시키겠군요.물론 이 조건은 자동차를 정지한 상태에서 이고 달리면서 충전한다면 이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겠죠.
34 마력 엔진을 34 마력 풀 출력을 낸다는 것은 어리석으니 절반 정도로 낮춘다면 12~13 KW 출력이 나오겠군요.
현실적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택 가능한 최고의 전기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헌데 이놈은 중국에서는 사고시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도 있네요.경차의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