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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이 새누리당을 대체하려면 기존 야당 지지층이 아니라 새누리당 지지층을 빼가야 합니다.<br />
그러러면 우리부터 그가 서민층의 대변자가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해야겠죠.<br />
지금처럼 그가 마치 서민들을 대변하는양 착각하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콘크리트 그대로 남고 야당 지지층만 분열될 것입니다. 이건 민주세력에게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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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원은 지금까지 재벌이 박탈한 기회를 서민층에게 돌려주려는 구

저도 몇차례 이야기 했는대 안철수 까봐야 새누리만 좋아한다고...<br />
그런대 민주당 지지 하시는분들이 제1야 안철수에게 &#48839;길까 그러는건지 <br />
아님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지 너무 욕하시더라구요<br />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새누리랑 동급으로 취급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좋은 분석입니다...새해부터 기분 좋아지는 글입니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지금 민주당을 지지 하지는 않지만.. 또 새누리랑 동급으로 취급하지도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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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성공하려면.. 역사의식과 민족의식을 바로 하고, 분명한 색깔을 내라는 것이지요

안철수를 바라보는 여러 갈래의 의심의 눈초리들이 올 선거를 치르면서 긍정적인, 많은 변화가 올겁니다.<br />
국민들이 워낙에 당하고만 살아 왔으므로, 그리 의심하고 근거없이 비난하는거 이해합니다.

민주당, 새누리당은 절대 앞으로 안 뽑을 거라<br />
안철수 의원 한테나 기대 해보렵니다<br />
민주당 새누리당 보다는 낫겠죠

안의원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다 민주당 지지자는 아닐 겁니다.<br />
진보적인 정치인들은 대부분 안의원에 비판적이고 저 역시 지난 대선에는 문재인 후보를 찍었지만<br />
2007년 대선에서는 정동영을 찍지 않았던 사람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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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원을 비판하는 건 지금의 민주당 체제가 좋아서가 아니라 그가 야당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 않기<br />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가 구조개혁을 추진할 의지가 없는 기득권구조 영합파

저는 지금의 민주당 지도부를 매우 싫어하지만 안의원이 민주당보다 낫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br />
왜냐하면 안의원이 새누리당의 횡포를 견제하거나 위기에 처한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있어서, 또<br />
서민들의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경제개혁의 노력에 있어서 민주당보다 더 못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민주당과 안의원 세력을 굳이 비교하자면 그래도 민주당이 안의원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br />
왜냐하면 민주당에는 개혁적인 세력이 분명히 존재하고 그들은 경제개혁이나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있어서<br />
안의원보다 더 분명히 의지를 보여왔기 때문입니다. <br />
더구나 새누리당의 횡포를 견제하는 데 안의원이 한 일은 민주당의 1/10도 안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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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나라에서 정치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민주주의

이승규님.... 안의원하고는 비교 않될만큼의 힘을 지니고있는 지금의 민주당을 보시면서도 이렇게 말씀 하시네요<br />
새누리의 2중대노릇이나 하고있는 지금의 민주당 꼬락서니... 참 볼만합니다

안철수를 비판 하시는 분들은 안철수가 좀 더 분발해 달라는 주문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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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은 때로는 좋은 순기능을 발휘 하곤 합니다<br />
또 건전한 비판이 있어야 더 성장도 하고 개선도 하고 더 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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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철수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분명한건 안철수가 부족한 면이 많은것은 분명해 보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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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도 이런 비판에 귀 기울이는 정치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원문에 완전 공감합니다!

새누리는 보수가 아닙니다. 늙을대로 늙어서 딱 제눈 앞만 볼 줄 아는 그런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안의원이 보수가 맞겠죠. 윤여준도 그래서 안의원을 밀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숭규님 댓글에 공감하는 바가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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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명 지금 여당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에게 야당처럼 안 하냐고 욕먹는다는 것도 이상하죠. 그리고 여당견제하는데 민주당보다 하는 일도 없는데도 새누리당은 민주당보다는 안철수를 더 견제하고 있잖아요. 안철수가 여당의 대안이 될 수 있다면 참으로 긍정적인 일이잖아요. 그 정도로 만족해야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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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역시 또 그런 이유로 안철수가 만약 집권을 한다 해도

이인근님, 안의원이 양비론을 취하는 건 힘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br />
노무현은 꼬마 민주당이 한나라당으로 갈 때 스스로 입장을 분명히 하고 야당을 택했습니다.<br />
그건 힘이 없어도 용기만 있으면 국회의원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문제였기 때문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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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질서를 문란케 한 선거부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취하는 것이나 정치개혁에 대해 <br />
기득권세력의 입장이 아니라 민주세력의 입장에서 안

문지욱님이 고민하시는 건 저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안의원이 새누리당의 표를 빼앗아 가주기를 바랍니다.<br />
그런데 실제에 있어서는 새누리당보다 야당표를 더 많이 빼앗아 갈 것이고 전통적인 야당 지지자들의 정치의식에<br />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봐서 염려하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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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저는 새누리당은 안의원보다 민주당의 개혁세력을 더 두려워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안의원은 새누리당의 말도 안되는 NLL공세 때 노대통령을 옹호하기 보다는 양비론으로 깎아내렸습니다. <br />
지난 1년간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싸움은 NLL문제와 선거부정 문제가 주요 이슈였습니다. <br />
그런데 안의원은 양쪽 다 '막말'을 해왔다고 양비론을 취하고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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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은 남에게 미루고 점잖은 이미지만 취하려는 이런 태도는 개혁적 리더십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는 <br />
생각입니다. 이런 정

이게 정답은 아닙니다만 지금 상황에서 새누리를 지지하는게 아니면 민주당이 좋던 싫던,안철수가 좋던 싫던,통진당이 좋던 싫던 민주세력 모두가 하나로 뭉쳐 우선 새누리를 박멸하고 자기길을 가도 늦지 않습니다.그걸 안하면 새누리가 어부지리 할 수 있게 해주는 2중대일 뿐 입니다.

물론 선거를 하면 많은 지역구를 민주당이 가져가기야 하겠지만 제가 새누리당쪽이라면 지지율 10%인 민주당을 그리 두려워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그나마 몇 안 되는 지지자 뺏기는게 아니냐는게 민주당쪽의 노심초사겠지만 실제 국민들의 생각은 그게 아닌듯 합니다. 게시판에서야 다들 새누리당 욕하지만 투표함 열어보면 그게 아니잖아요. 흰 고양이건 검은 고양이건 쥐만 잘 잡어주면 좋아하는게 국민들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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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중간한 중도로 성공하긴 쉽

정치라면 질색하고 관심도 없는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어서 세력화 하는게 안철수의 길이겠죠.<br />
마지못해 새누리당을 쳐다보고 있는 사람들은 안철수가 아니라 누구라도 애당초 관심 자체가 적을테니<br />
그 사람들을 확 사로잡을만한 매력이 있는지, 있다면 그게 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br />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안철수는 멀리서 바라보는 제 3자겠죠. 호감이 안생깁니다.

이승규님 .. 메스컴에서는 연일 크게 비중을 두어서 그렇지 NLL문제가 그리 큰 문제였나요? ㅎㅎ <br />
논할 가치조차도 없는 ... 자신만 떳떳하다면 아무문제 될것도 없는 소소한 문제입니다 <br />
자꾸 걸고 넘어가보시지요 어디까지 트집을 잡으실려나 모르겠습니다

유치한 트집잡기... 이제는 슬슬 조소만 나오는것같아서 이만 줄입니다<br />

안의원이 NLL문제에 민주당편을 않들어줘서 많이 섭섭하신게군요 참.. 안타깝네요

강인권님의 사려 깊으신 의견에 백배 공감하며 경의를 표합니다......

아래 글 보면 안철수가 박정희 묘소에 참배한 것을 두고 말이 많던데<br />
전 그것을 보고 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br />
야권분열이 아니라 여권 분열로 가는 구나 하는 생각에..<br />
안철수가 차지하려는 지지기반은 민주당이나 야권지지층이 아니라 <br />
여권층이구나.<br />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가졌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을 노리는 것이라면 <br />
그것으로 여권표를 잠식하는 것도 좋고 <br />
종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