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일본인 관광가이드를 합니다.
어제 갑자기 카톡으로 사진한장 보내더니
'요 와인 얼마쯤 하겄노??'
(엉... GRAND CRU.... 비싸것네... 근데, 사진이 눈에 익어...)
'와우~ 마고 (1986)'
슈퍼주니어팬이라는 일본관광객 아줌마가 어제가 슈퍼주니어 누구(?) 생일이라고 전달해달라고 했다나... 그리곤 훌쩍 귀국(메세지도 없고... 그냥 전달만 하라능..)
누구(?) 엄마가 하는 가게까지 찾아가서 전달하고는 차가 막혀 늦게 저희집에 도착했더군요.
일본에서 10만엥에 구입했다는 말을 안믿었다는데 ㅋㅋ
표시안나면 주사기로 찔러서 한방울 맛이라도 보고 싶었으나 언젠가 기회가 되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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