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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의 600만 돌파가 이유가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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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1 13:2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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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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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의 600만 돌파가 이유가 있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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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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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모님과 두 따님이 점심식사를 하기에 제가 슬그머니 변호인을 보여드리려고 했습니다.
여러 차례 글을 올렸듯이, 장모님은 70대+영남+강남 3중 묻지마 콘크리트라 어떤 정치/사회 대화가 불가능한 분입니다.
복지공약취소 : 돈이 없는데 안해야지!
민영화 : 안한다고 하지 않나!
기타 :노무현때문이야! 박근혜는 달라!
어느 분의 영화인 지를 설명드리면 안 보실 것 같아서, 영화관 앞까지 모셔 갔는데...
"변호인 봤네. 동네 할마시들과 봤지. 완전히 노무현 영화더구만. 누구나 알 수 있겠고만."
괜히 500만 넘어서 600만 목전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월터의 상상으로 표를 끊어드렸는데... 1,000만 갈 수도 있겠다 싶은 말씀을 처제에게 하시더군요.
"변호인 봐라. 송강호 연기가 대단하드라."
송강호씨와 김영애씨의 열연으로 고 노무현대통령이라고 하면 질색을 하는 분들까지도 관심을 가지는 모양입니다.
콘크리트층은 여전히 콘크리트층이겠지만, 그 분의 영화를 만들며 고생했던 분들, 그리고 잊혀진 역사를 배우는 청소년들에게는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ps. 오늘 새벽에 600만 넘겼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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