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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GR 밸브에 대한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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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16:2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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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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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EGR 밸브에 대한 생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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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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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휘발유 자동차나 디젤 자동차에는 EGR 밸브라는 놈이 달려 있죠.
EGR 밸브가 하는 일은 참 황당하기 그지 없는 일을 합니다.
"연소 효율을 낮추고 연비를 낮추는 일을 합니다"
라고 얘기해야 하는데 "이 무슨 귀신 신나락 까먹는 소리냐?" 라고 하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EGR 밸브의 역활은 일면 NoX 산화물의 배출을 최대한 억제하는 역활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NOX 산화물은 스모그의 주요한 이유인데 원래 N 그러니까 질소는 산호하고 반응을 하지 않는데 높은 온도에서는 N 질소와 O 산소가 반응해서 NOX 그러니까 NO1 NO2 가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NO2 가 바로 스모그의 주요한 원인인데 NO 는 결국 NO2 가 됩니다.햇빛에의해서 말이죠.
해서 정부에서 규제를 시작했는데....해서 나온 꼼수가 EGR 밸브가 되겠습니다.
배기가스의 일부로 흡기로 다시 돌려서 완전연소를 막고 불완전 연소 시켜서 NOX 의 생성을 최대한 막는 일을 하는데 굳이 일정 비율의 배기가스를 흡기로 돌리지 않고 밸브를 달아 놓은 이유는....
가속할때와 아이들 상태에서도 그짓을 하면 시동이 꺼지거나 가속성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EGR 밸브가 막혔다 닫혔다 하면서 조절을 하는데....
이것이 배기가스에 매연이 그대로 EGR 밸브에 쌇여서 결국 작동 불능 상태를 만들어 버리는데 EGR 밸브가 막힌 상태에서 고장나면 아주 잘 운행이 됩니다만 열린 상태에서 망가지면 시동불량 주행중 엔진꺼짐등 아주 다양한 증상이 나오게 되는 것이죠.
거기에 흡기에 매연이 잔득 쌓여서 상당부분 공기의 통로를 막는 현상이 발생해서 연비가 떨어지고 가속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파생되는데 결국은 대부분 퍼지기 전까지는 잘 모른다는 것이 문제죠.
이 문제는 2 만 KM 에서도 발생되는 문제로 신차 출고하고 1~2 년만에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결국 아무리 늦어도 3~4 만 KM 정도 주행하면 EGR 밸브를 분해해서 청소를 하던지 교체를 하던지 해야 하고 당근 흡기 매니폴드 역시나 청소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가끔 이문제로 자동차 견인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죠.
헌데 웃기게도 구형 브란자 방식의 자동차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함정이죠.EGR 밸브 자체가 없으니까요.
에어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공기에 더러운 배기 가스를 섞어서 밀어 넣는다는 황당한 일이 현재 자동차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죠.
NOX 배출은 분명히 줄었는데 사회적 비용은 대폭적으로 증가한 요상한 구조가 발생한것이죠.
수리비 증가에 연비 감소까지...근본적으로는 이 문제가 없는 엔진은 가스터빈 엔진 이외에는 답이 없다는 것이 문제죠.
가스터빈 엔진은 별도의 NOX 저감 장치가 없어도 지극히 낮은 배출량을 기록하니까요.
아무튼 정비사들도 EGR 밸브에 별명을 붙였는데~~~ 별명이 "이지랄 밸브~~~" 라고 하죠.
이놈을 예상하지 못하면 상당히 골때리는 증상이 나오니까요.
아무튼 너무 연소가 잘되서 NOX 오염물질이 나온다는 황당한 케이스를 극복한 새로운 기술은 아직 안 나오고 있는 것이 문제죠.
자동차 연구하시는 분들이 노력해야할 부분이죠 "연비를 떨어트리지 않으면서도 NOX 배출을 줄일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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