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대충 10시간 정도 남았네요..
다들 올 한해 잘들 보내셨습니까!!!
항상 신년이 되면 올해는 무언가를 해야겠다 계획만 세우는데..
연말이 되면.. 혹시나?? 역시나;; 가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금년에 딱히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글쎄요..
애들이 별 탈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는거..
회사에서만 자존심 발바닥에 붙이고 다녔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붙이고 다녀야하는거..
드디어 와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도가 조금 식었다는거..
와싸다 덕분에 또 한분의 형님이 생겼다는거..
7월부터 다니는 기타학원 덕분에 기타실력이 쪼금 늘었다는거..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진리를 절실히 느낀거..
내년에는 무엇을 목표로 해야할까 오늘밤에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와싸다 형님 누님 동생 친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역시 새해인사는 신년에 어울린다능!!! 구정은 좀 안어울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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