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한 일들이 생겨서 조언을 구하고자 늦은 밤에 글 올립니다. ^^



콘티비라는 유료영화사이트(다운 받아서 보는)라고 한다는데.. 난 당췌 가입한 기억이 없습니다만, 작년7월 경에 가입이 되어 올해12월 까지 매월 16,500원씩 자동결제 되어 나가고 있었다네요;; 세상에...돈이 대략 삼십만원 쯤 됩니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극장 같은델 가거나 소소한 물품들을 사거나 할 때(카톡선물 등등) 자주 사용하였기에 소소한 내역을 살펴 보질 못했답니다.(좀 털털한 성격이거나 대충 넘겨버리는;;)



1. 해당 통신사 sk텔레콤에 문의 하였더니.. 통신중재센터에 접수해준다 하며 하루 이틀 뒤 또는 길게는 일주일 이내에 그 업체에서 연락이 오며 보통은 그 업체에서 환불해준다고 하더군요.(단기간의 금액은 바로 환불 해 주는 듯 함) ;; 10여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음



2. 휴대폰/ARS 중재센터(http://www.spayment.org)에 접수 하란 충고를(SK 114) 듣고 접수를 하였습니다만 10여일이 지나도 아직 접수중으로만 뜹니다.



3. 콘티비라는 업체에 문의하니 가입당시에 한번 로그인 한 흔적은 있다고 합니다. 자기들은 한번이라도 로그인하면 사용한걸로 판명된다나... 그럼 사용 내역을 알아보자 했더니 그것은 상담자가 알 수 있는 영역이 3개월이라 답변을 못하겠다 하더군요. 그럼 3개월 동안 사용한 흔적은 있냐 했더니 그것은 없다고 합니다.

평소 잘 믿는 편이어서 소소한 손해를 보는 편인건 제 탓입니다만, 왜 좀 괘심하단 생각이 드네요;;



++++=====> 글이 길어졌습니다. 혹, 비슷한 처리 경험과 최후의 수단인 윽박지름 후의 짜릿한 결과물을 얻어보신 분 있으시면 한수 부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