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유령회원입니다.
어쩌다가 인켈 ad-3108(3103 후속모델)을 구하면서(신품 산지 3개월 남짓) 시작된 와싸다 폐인생활.
입문기로만 중고 구매해서 그럭 저럭 꾸려왔는데, 와싸다에서 또 데논 av셋 이벤트를 하네요. ^^;
지금 전 인켈 ad-3108하고 삼성 학습형 dvdp (허접)로 영화를 봅니다.
워낙 저렴한 입문기이지만 영화야 날마다 보는 게 아니고,
신품 산지 얼마 안되어 그냥 그럭저럭 만족하며 보고 있거든요.
음악은 인켈 구형 앰프(모델명이 생각이 안나네요. 중고 5만원 주고 구매했거든요)와 스피커 살 때 얻어 온 버튼 고장난 인켈 튜너로 라디오를 주로 들어요.
스피커는 얼마전에 이벤트 할 때 구매한 와피 7.2 구요.
그러다가 지난주에 회사 창고 갔다가 마란츠 pm-63 세트 하고 보스 301-4가 먼지 먹고 있길래 엎어 왔어요. 당연히 시디는 고장이고, 보스는 한쪽 우퍼의 에찌가 나가고
소리가 나지 않더라구요. 현재는 이걸로 대충 조합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물론 수리를 해야겠지만요.
그런데 문제는 리모콘이 없어서 무지하게 불편하다는 겁니다. 특히 라디오 들을 때요.
이야기가 길었는데, 요지는 이것들 전부 처분하고
지금 이벤트 하는 데논을 구입하면, 음악도 어느정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영화도 더 좋게 들을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있는 거 전부 처분하면 잘하면
데논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고수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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