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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삶~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28 23:55:56
추천수 10
조회수   1,104

제목

여유로운 삶~

글쓴이

조창연 [가입일자 : ]
내용


여유로운 삶을 누리려면 기본적으로 돈이 필요하고,

하루하루 먹고살기 빠듯한 사람에게, 여유란 공염불에 불과할테고..

삶의 목적이 돈모으는 재미로 사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테고,

그런 사람에겐 그 재미란게 곧 여유입니다.

삶의 고단함은 누구나 겪는것..

여유란 결국 개인의 마음속에서 찾아야 합니다.

내가 어렵다하여 삶을 포기할순 없지요..

누구나 한두번쯤 쓰라린 좌절의 고통을 맛보게 됩니다.

그걸 딛고 일어나 다시 걷고,

그러다 힘들면 잠시 주저 앉아 담배연기 한모금 빨아들일때,

그 사람에겐 그게 곧 버틸수 있는 힘이되고 여유가 되는 겁니다.

외적으로 번지르하게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노력없이 그 자리에 가 앉았을거란 생각을 하진 않겠지요?

내면을 살펴보면 누구나 다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내 삶이 현재 고통스럽다면, 아직 때가 안된겁니다.

더 준비하고 숨고르기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고통이 끝나지 않는다면 아직도 때가 안된겁니다.

오지 않는 때가 원망스러운가요?

그 마음이 아직 더 준비가 필요하다는 반증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어떠냐구요?

저 역시 아직 숨고르기중 입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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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2013-12-29 00:06:23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ㅎㅎ

최봉환 2013-12-29 00:24:34
답글

아직 시기상조 일수는 있으나, "기본소득"이라는 제도가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br />
<br />
여유로운 삶이, 돈도 필요하지만, 건강과, 시간도 필요한 것인데,<br />
<br />
유럽에서는 이미 공적의료로 건강은 어느 정도 확보가 된 것이고, 주 40시간 근무제를 통해서 시간도 확보가 일정하게 되었습니다.<br />
<br />
오히려 문제는 경제 성장 없는 재분배가 일정부분 난관에 봉착하기도 하고, 소득이 없는 사람이

sutra76@naver.com 2013-12-29 00:41:08
답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장윤성 2013-12-29 07:58:30
답글

하루하루 먹고살기 빠듯한 사람도 삶의질(먹는것입는것등)을 조금낮추면 괜찮을텐데 주변시선이 그리보질 않는다는것은 매우 아쉬운부분이긴 하죠. 경제적능력이 가치판단의 기준이 되어 그런거 같습니다. 한국에선 더더욱 그렇고요. <br />
늑대와 춤을 이란 영화를 통해 존댐버가 인디언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수는 있는데 영화,책등의 간접습득은 실제경험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한계가 많은거 같습니다.

김종백 2013-12-29 08:56:13
답글

휴일아침에 일어나 오됴 불지피고 커피한잔 내려서 후~~ 불어가며 창연님글을 읽으니<br />
마음이 차분해집니다.<br />
그렇지요...다 사연이 있는 거지요...삶이란...ㅠ.ㅠ<br />
<br />
제가 관급설계일을 10년넘게 하다가 여러이유로 못하게 된 후 근 3년동안을 방황했습니다.<br />
그 3년의 시간은 정말........휴...<br />
지금은 민간일 과 인테리어 등을 간간히 하며 차츰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중입

harleycho8855@nate.com 2013-12-29 09:14:29
답글

글읽어주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br />
준비라는게 내가 노력한만큼 댓가가 따라주지 않을때도 많습니다.<br />
삶이란 그만큼 변수가 많은거니까요.<br />
이럴때 차분히 기다릴줄 아는 것도 미덕의 하나가 될수 있습니다.<br />
내가 괴롭다하여 순간적인 실수로 인해, 돌이킬수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 또한 얼마나 많습니까...<br />
성급한 판단은 그동안 쌓아놓은 각고의 노력들을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하지요.<br />
<b

이준열 2013-12-29 10:42:32
답글

여유로운 삶을 위해 오늘도 회사에.나와 시험공부를 하고 있습니다.<br />
대체 언제쯤 여유로워질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br />
마흔 중반을 향하고 있는데 아이들 시집장가 다 보내고 나면 여유로운 삶을 가질 수 있을런지...

harleycho8855@nate.com 2013-12-29 11:08:27
답글

이준열님... 일요일날 쉬지도 못하시고 노고가 많으시네요..<br />
오늘의 노고가 훗날 미소지며 기억될날이 반드시 올거라 믿습니다. 준비된자만이 기회를 낚아챌수 있습니다. <br />
오늘을 바쁘게 사는건, 내일은 여유로운 삶을 살수 있을거란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죠.<br />
최선을 다한자에게 결과가 안좋게 나타날리도 없겠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결과와 관계없이 후회가 없습니다.<br />
긍정의 힘을 믿어보자구요~<br />
<b

soni800@naver.com 2013-12-29 13:04:51
답글

오~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br />
쉬는 날 조용히 저도 숨고르기 들어갑니다.

이종호 2013-12-29 15:00:22
답글

본문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너무 살찌고 영양가 풍부해서 너무 좋습니다...^^<br />
<br />
난 왜 이런 먹진 글과 댓글을 못쓸까?...ㅡ,.ㅜ^ 이런 것도 내가 여유가 없어서 그런건 아닌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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