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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이벤트] 남녀 유아복 새 제품 각 1세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28 20:57:38
추천수 9
조회수   992

제목

나눔 이벤트] 남녀 유아복 새 제품 각 1세트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1-08-20]
내용
지난번 돌체&가바나 자켓 나눔에 당첨 되었습니다.

오늘 낮에 걸쳐 봤고 사이즈 잘 맞더군요.

다시 한번 배정진님께 감사드립니다.

당시 댓글에도 얘기했었는데 저는 평생 이런 당첨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유일한 당첨으로 기억되는 것이 아는분 돌잔치 돌잡이 맞추고 뽑기 들어가서 머그컵을 하나 받은 일입니다. 반면 재수 없는 쪽으로의 당첨은 어마어마했습니다.

한 예로....

고딩때 학교 담임이 등교 시간들이 늦다고 어떤 월요일 아침, 별안간 그날 늦게온 20명을 1주일간 교실 청소를 시켰습니다. 저는 상문고.....남다른 학교의 철학으로 인해 교실 청소는 1시간반에서 두시간이 걸립니다.

당시 저는 뒤에서 20번째....

한명만 재꼈어도 청소가 아니죠.

그런데 청소벌칙의 꽃은 쓰레기통 비우기.....당시 쓰레기장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저희 교실에서 그곳으로 가는건 정말 다들 싫어하는 일이었죠.

20명중 2명이 각종 제비뽑기를 통해 선발됩니다.

제가 목요일까지 4연타, 즉 만분의 1의 확률을 뚫었을때, 그 소문이 옆반까지 퍼졌고, 이후로 저의 기록 행진은 아이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는 교우들의 관심속에서 결국 토요일 추첨에서 100만분의 1확률을 뚫었고

월요일 아침 교실은 축제의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엄청난 일들이 많았죠.

각각 다른 모임들에서 모두들 저를 그런 인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워낙 여기저기서 기가막힌 사건이 많았으니.......



그런 저에게 제 생일날 발표된 나눔의 당첨 소식은 실로 충격이었습니다.

전혀 모르는 분에게 받은 이 선물은 그래서 남다른 의미가 있고, 평생 기억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하늘은 공평한 것 같습니다.

저는 평생동안 이런 불운이 따랐던 대신 로또보다 큰 당첨을 최근 몇년새 두번이나 맞이했습니다. 결혼후 줄곧 유산 등으로 애가 없던 저희 부부는 결혼 10주년때쯤 결국 첫째 아들의 돌잔치를 했고, 지금은 그 아래 공주님이 있죠.

저희에게 공주 같은 존재라 스타워즈 공주 이름을 따서 이름이 김래아입니다.



그래서 이번 제가 받은 나눔에 이어서 저도 작은 나눔 이벤트를 합니다.

나눔의 대상은 저처럼 근래에 아빠, 엄마의 자격을 받으신 분들 중에서.....



마눌이 의류쪽 사업을 하는데 이번에 사이드잡 형식으로 유아, 아동복 수입을 시작합니다. 며칠전 옷들이 도착했고 수입 절차 진행은 제가 해주었죠.

제가 기여한 부분이 커서 남녀 각 1벌에 대한 이벤트를 허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중에 각각 상하의 세트로 된 옷을 드리려고 합니다.

상하의 세트도 한벌인거죠? ㅋ

아주 고가 브랜드도 있으나 거기까진 어렵고, 캘빈 클라인, 게스, 타미힐피거, 노티카, 푸마 정도 수준에서 12개월 또는 24개월용 세트를 고를것입니다.

당연 정품이구요. 막 들어온 새 옷입니다. 미국이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합니다만 싸구려 브랜드는 아니죠.

당첨자분께는 제가 고른 옷을 보내드리거나 후보모델 몇개를 보내서 고를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옷 사이즈는 여유있는 사이즈로 해서 오래 입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응모 요령입니다.



1. 자격 : 회원분 본인의 자녀 출생일이

2012년 7월 1일~ 2013년 6월 30일인분중 자녀분을 와싸다 게시판이나 자료실에 사진이나 글 내용으로 언급하신분.

(옷이 유아쪽은 주로 12개월과 24개월이어서...)

다른 주제의 글이어도 언급만 되어있으면 응모 가능입니다.

본 게시글보다 이전 시간 기준이구요.

이중에서 글 내용에서 아들 바보, 딸바보 증세가 심한분 또는 어렵게 아이를 출산하신 사연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합니다. 남아 여아 다른분께 드릴 것이고 각 1명입니다.

해당 자녀 둘 이상이셔도 동시 지원 가능입니다.

선정은 제가 안 할것 같고, 다른분이....

그냥 선착순으로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회원 본인분 자녀임을 인증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반드시 본인 자녀를 위한 응모로 지원바랍니다.



2. 덧글로 본인이 게시한 해당글의 링크와 출생년월, 아이의 성별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글쓴이에 본인 이름을 넣고 검색하면 쉽게 찾으시겠죠.

이외의 다른 내용은 안 적으셔도 됩니다.



3. 내일밤까지 지원받고 모레 월요일 아침에 선정된분과 연락해서 이후 절차 진행하겠습니다.

응모후 꼭 월요일날 이 글을 확인해주세요.

선정되시고 연락 안 되면 난감합니다.

주말이라 접속이 적어서 지원하시면 확률은 높을 것 같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전성환 2013-12-28 21:03:58
답글

http://m.wassada.com/iboard.asp?code=free_pds&mode=view&num=148467&page=0&view=n&qtype=user_name&qtext=%C0%FC%BC%BA%C8%AF&part=board<br />
2012년 9월 14일 여아 입니다. 이렇게 적으면 되나요? ㅎ

김태훈 2013-12-28 21:08:12
답글

ㄴ 네...좋은 보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생시기는 월까지만 적으셔도 무방합니다.

melenchoolymen@hanmail.net 2013-12-28 21:29:25
답글

둘째가2012.6.25일생 일인데 언급한 기억은 없네요<br />
응모불가능?인가요ㅜ ㅜ<br />
덧글로는. 어딘가에 언급한적은 잇지만 찻기어려워요 ㅋ

이현수 2013-12-28 22:18:17
답글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44034&page=0&view=n&qtype=user_name&qtext=이현수&part=board<br />
2012년 7월 27일 남녀 쌍둥이입니다. <br />

이정주 2013-12-28 22:30:36
답글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66337&page=0&view=n&qtype=user_name&qtext=이정주&part=board<br />
2013년 5월 22일 출생 아들 입니다.

이정주 2013-12-28 22:34:57
답글

지금 벌써 7개월 되어서 아랬이 두개가 올라오고 있네요 ^^

이수영 2013-12-28 22:45:31
답글

오늘 만들면 자격이 안 되는건가요? =3=3=3

박승열 2013-12-28 23:00:10
답글

참가는 못하지만 추천합니다~

박승열 2013-12-28 23:00:44
답글

엇... 여긴 추천 기능이 없네요ㅜㅜ

배정진 2013-12-29 07:00:00
답글

참 의미가 큰 이벤트네요. <br />
어서들 줄을 서시오......

천권희 2013-12-29 07:55:45
답글

아기를 위해 세계지도 만들었던 아빠입니다...^^ <br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_pds&mode=view&num=147999&page=0&view=n&qtype=subject&qtext=%BC%BC%B0%E8%C1%F6%B5%B5&part=board <br />
우리 부부도 유산이라는 아픔을 두번 겪고 올해 2013년 2월 19일 예쁜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아기를 기다리면서

이영기 2013-12-29 08:59:13
답글

http://m.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46286&page=0&view=n&qtype=user_name&qtext=%C0%CC%BF%B5%B1%E2&part=board<br />
올린글이 김창욱님께 작명부탁글인데 이것도 될런지...ㅎㅎ<br />
첫째와 둘째터울이 9살입니다.<br />
정관수술 - 복원수술을 통해 어렵게 낳은 녀석입니다. 15개월인데 이제 첫 걸음마

이상훈 2013-12-29 11:08:51
답글

우리 새잎이는 3살 넘어 참가 불가지만 추천합니다^^

김태훈 2013-12-29 19:25:04
답글

이재형님 혹시 모르니 성별은 좀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김용남 2013-12-29 20:28:28
답글

저도 지원해 봅니다.<br />
<br />
이제 14개월된 우량아(?) 막내입니다.<br />
<br />
먹을 것을 너무 즐기는 울 딸, 셋째 딸은 보지도 않고 데려간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습니다<br />
<br />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4&mode=view&num=547600&page=0&view=n&qtype=user_name&qtext=김용남&part=boa

김태훈 2013-12-29 20:45:14
답글

네....그럼 여기까지 지원을 받고 이후 절차를 관계자(?) 와 의논하겠습니다.<br />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김태훈 2013-12-30 01:51:09
답글

올려주신 링크 글들 잘 봤습니다.<br />
글을 보며 생각한 저희 부부의 심사의 결과는......<br />
<br />
사실 세상에 귀하지 않은 자식이 어디있겠습니까?<br />
여기 응모만 하신 것으로 이미 아들 바보, 딸 바보 인증입니다.<br />
또 제가 무슨 자격으로 짧은 글을 보고 아이 사랑에 대한 경중을 판단하겠습니까?<br />
물론 저희처럼 어렵게 아이를 가진 분들에게 마음이 좀더 가긴 하더군요.<br />
<b

melenchoolymen@hanmail.net 2013-12-30 01:52:55
답글

에궁 남자아이임니다^.^

김태훈 2013-12-30 01:59:10
답글

ㄴ 네 남아용으로 추가로 찾아보겠습니다. 배송은 이번주가 될수도 있고 2-3주 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br />
옷 고르기전에 연락이 되서 다행이네요.

용정훈 2013-12-30 02:33:58
답글

아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ㅠ.ㅠ 죄송해요.<br />
여튼 이번 일로 쭉 행운이 계속되시기 바랍니다.^^

김태훈 2013-12-30 02:56:31
답글

백만분의 일 사건때 당시 나머지 19명의 분위기는 <br />
2002년 월드컵때 홍명보 승부차기 성공후를 상상하시면 되겠습니다.<br />
사실 그보다 좀더 강했죠.

이정주 2013-12-30 09:25:28
답글

김태훈님 감사드립니다.<br />
저도 곧장 나눔하나 기획 하겠습니다.<br />
저희 아이 예쁜옷 입히고 잘키우겠습니다. ^^

이영기 2013-12-30 11:49:28
답글

네 제가 태어난 날짜를 돌잔치날로 기입했네요...김태훈님 감사드립니다.<br />
이쁘게 잘입히겠습니다

천권희 2013-12-30 22:04:42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문자 보내드렸습니다.. 연말에 정말 좋은 선물을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전성환 2013-12-31 12:11:47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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