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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 감동적이지요 ㅠ 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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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영화가 사회전반에 긍정적인 여러요소를 만들어내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ㅋ

노무현이라는 사람의 호불호를 떠나서,<br />
이 영화를 계기로 사람들이 "민주주의"가 뭔지 "국가"가 뭔지, "안보"가 뭔지, "법"이 뭔지.. 진지한 고민을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br />
그저 민주주의를 다수결쯤으로 이해하는 피상적 이해에서 벗어나서,<br />
왜 정부가 국민을 섬겨야 하며, 왜 투표를 하는지, 왜 오로지 법으로서만 정부가 국민에게 제약을 가할 수 있지, 그리고 파업등 저항이 헌법에 보장된 이유 등 한번쯤은

부당한 권력때문에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세상이 된 것같습니!다! 이시기에 필요한 중요한 화두를 던진 영화인 것은 분명한듯합니다!^^

착찹하더군요<br />
초딩친구들에서 영화 쏴주고 나오는데<br />
친구가 그러더군요<br />
분명 과거 얘기인데<br />
현재 진행형인 사실이 착찹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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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많이 흘러 내렸습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12시에 봤는데<br />
30%정도만 관객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