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당의 허접회원 입니다.
몇일 전 분당의 한 마트 주차장에서 후진하던 차가 집사람이 운전하던 차
앞범퍼를 쿵~ 하고 박았습니다.
사람이 다칠 정도는 아니고 차체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 였답니다.
차는 집사람이 운전하고 4살 아이는 뒷자석 카시트에 있었고요.
앞차 운전자가 내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집사람이 명함을 받아왔더군요.
000요양원 대표 라고...
앞범퍼 조수석쪽으로 도장면이 깨져서 자글자글하게 금이간 상태이고
덴트업체에 부분도색 알아보니, 부분도색은 안되고 그냥 다른 부분 마스킹 후
앞범퍼 전체 도장 25만원, 탈착해서 도장후 재조립하면 40만원 얘기하더군요.
(아..차는 320i 입니다.)
그냥 전화해서 25만원이라고 했더니, 도장업체에 찾아온다고 하네요.
오늘 집사람이 차 맡기러 가면서 오시라고 전화 했더니 근처에서 보자고
다시 연락이와 근처 주차장에서 만났답니다.
만나서 하는 말,
외식상품권 10만원과 문화상품권 5만원에 합의 보자. 였습니다.
현금이 없다고 했다네요.
-_- 차 범퍼는 자글자글... 집 사람 손에는 상품권 15만원...
주말에 외식하게 생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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