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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생 상담 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27 13:52:31
추천수 4
조회수   1,691

제목

건강, 인생 상담 좀....

글쓴이

이유성 [가입일자 : 2004-05-22]
내용
1. 방사선 치료 후 입에서 자꾸 짠 맛이 납니다.

침을 삼켜도, 맹물을 마셔도 짠 맛이 계속 나는군요. 금방 없어질 줄 알았는데... 흠....



2. 이제 5일 후면 40입니다.

가슴이 답답하면서 숨이 턱턱 막힙니다.

40대에는 무슨 낙으로 살까? 뭘 해도 재미가없겠지...?? 등등 잡생각이 많네요.

20대에서 30대 될 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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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 2013-12-27 13:59:08
답글

꼭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어머니를 암으로 보내드려서 한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대체치료에 대한 유혹에 흔들리지 마시고(물론 치료교리를 훼손하지 않는선의 건강이나 기분을 전환하기위한 여러 시도들은 좋구요.), 병원 FM지키셔서 꼭 완치되세요. 아마 초기에 발견하셔서 큰 문제 없으실거에요. <br />
<br />
나이를 의식하지 않으면 얼굴에 나이가 들 여유가 없을겁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염일진 2013-12-27 14:05:29
답글

항암 효과가 뛰어난 버섯 종류를 많이 드세요.<br />
<br />
인생이사 뭐 별거 있나요?<br />
하루 하루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고..그렇죠,

전성일 2013-12-27 14:09:02
답글

2. 인생사 대체로 뭐든.....시간이 해결합니다. <br />
<br />
30과 40은 구분일 뿐이지 아무런 인과/상관 관계가 없슴돠. 다만, 남자에게는 책임져야할 일들이 점점 많아지는 반면, 어디나 디뎌도 뿌리를 내렸던 그 전대에 비하면 점점 엷어지는 뿌리를 느끼게 됩니다. <br />
<br />
40 불혹은 요즘 시대를 전혀 예견하지 못한 단어조합입니다. <br />
<br />
아직도 앱니다. 아무것도 불혹인게 없이 계속

신정훈 2013-12-27 14:10:07
답글

저는 지천명입니다.ㅜ.ㅜ<br />
들어야할 음악도많고,낚시도 가야하고,경마장도...ㅎㅎㅎ<br />
인생 뭐 있습니까?<br />
그리고 어성초 구하셔서 물 대신 꾸준히 달여먹어보세요.<br />
어성초 말린것 10~15g에 물 한되가 반이 되도록 약한 불에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셔보세요.

구현회 2013-12-27 14:10:08
답글

30대랑 똑같이 삽니다. ㅡㅡ;

박승빈 2013-12-27 14:16:29
답글

그냥 나이생각 안하고 사는게 &#51211;게 사는법이더군요..<br />
<br />
저도 40인데요 뭘...ㅠㅠ 철들려면 아직 멀었다능..<br />
<br />

문지욱 2013-12-27 14:19:22
답글

남들의 시각만 빼면 별로 달라질게 없을겁니다.

yws213@empal.com 2013-12-27 14:21:11
답글

이유성님, 방사선 항암치료로 치료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방사선의 독성에 맞먹는 보양이나 건강지수를 높이는 관리가 없이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몸만 축난답니다.

이선동 2013-12-27 14:34:34
답글

저도 지천명에 들어갑니다. 5일이 지나면요.. ^^<br />
요즘 "죽음이란 무엇인가?" 열심히 보고 있네요.<br />
무엇인지는 알겠지만, 영혼이 있다는 사람들의 논리가 무엇인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br />
<br />
암튼 부활이나 영생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정도는 깨달았지요..<br />
하루를 살더라도 열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br />
<br />
긴 인생 보다는, <br />

이유성 2013-12-27 14:49:46
답글

제가 이래서 와싸다를 좋아한다니까요.^^<br />
답변 준 회원님들 감사하고... 복 받을 겁니다.

신정훈 2013-12-27 15:01:31
답글

이메일 주소 좀 적어 놓으세요.<br />
책에서 본게 있어서 간단한 민간처방 한가지 보내 드릴께요.^^

변원철 2013-12-27 15:11:35
답글

40되고 싶어 40된사람 나와 보라고 하세요 ㅎㅎ<br />
나이만 40이지 마음은 아직 20대라고 누가 그러길레 먼또라이같은 소리지햇는데 진짜네요<br />
그리고 여기 한번식 보세여 분명 10대도 아닌것 같은데 애들같은 소리하시는분 많던데 ㅋㅋㅋ

이창일 2013-12-27 15:18:08
답글

이유성 선생님 힘 내시기 바랍니다.<br />
어제 뉴스에 우리나라 암통계가 발표 되었습니다.<br />
갑상선암 5년 생존율 100% ~ !!! <br />
유명한 갑상선암 명의 진료실 족자에 " 갑상선 암은 암도 아니다." 써있다고 합니다.<br />
<br />
1.짠 맛은 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간혹 요드 방사선 치료후 구강이 붓고 헐어서 <br />
일시적으로 불편 할수도 있다고 하지만 회복 된다고 합니다.<br />

이수영 2013-12-27 15:18:51
답글

40대면 아직 청년 아닌가요? ㅎ

임석춘 2013-12-27 16:00:03
답글

40넘으서니,,,,,,,,,,체력적으로 딸리네요,,,,,,이십여년간,,,,알콜에 섭취해서리,,,<br />
<br />
거시기 힘빠지는게 느껴지네요,,,ㅜㅜ

최철훈 2013-12-27 16:03:37
답글

항암 치료하시면 잘 드셔야 합니다. 방사능 치료는 받아보지 않아 잘 모르지만 항암 주사 맞고 나면 한 일주일은 거의 음식을 못 먹었던것 같습니다. 감자 구운거 등 잘 넘어가는 음식 위주로 먹었고 입맛이 돌아오면 가능한 정상적인 식사를 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제 경우엔 항암주사 끝나고도 2~3년 동안은 라면은 못 먹겠더군요. 입에<br />
서 느끼는 맛이 참 이상했었습니다. <br />
잘 드셔야 체력이 좋아지고 그래야 암을 이길

진성기 2013-12-27 16:16:09
답글

마흔 <br />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절이죠.<br />
<br />
가장 멋있는 나이 에 대한 설문 조사에서 <br />
남자는 마흔 여섯 여자는 서른 다섯 이란 결과가 나왔다는 데.<br />
<br />
근데 전 마흔 때보다는 쉰이 넘어서니까 더 좋군요. <br />
예순이 넘어가면 더 좋아질것 같아 환갑 되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br />
<br />
건강 하시길,,<br />

강인권 2013-12-27 16:52:22
답글

마흔이면 아직 애죠...<br />
<br />
전 마흔셋에 결혼을 했습니다<br />
이유성님도 행복해 하시면 정말로 행복해 집니다<br />
이명박그네가 도와 주지 않지만...

이유성 2013-12-27 16:58:43
답글

감동의 눈물이 마구마구 흐르니다.ㅠㅠ<br />
감사합니다.

김창욱 2013-12-27 19:17:08
답글

유성님 전이제 오십대후반으로 들어서는 나이 입니다만,재미있는일이 무궁무진합니다. <br />
다만 바빠서 제대로 즐길 시간이 없는게 좀 아쉽지만,,,,쩝 <br />
다만, 지금 이시간, 지금 이자리가 제일 중요하고 지금 이시간 이때는 두번다시 오지 않는다는,...이런게 하나하나 모여서 내인생이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산다면 매일 매일이 새롭게 됩니다. <br />
<br />
힘내시길....<br />
제 고향은 거제도 내관 입니다.^

이승현 2013-12-27 20:23:58
답글

제가 내년에 41인데...뭐 크게 변하는것 없더군요. 체력이 확실히 처진다는것, 인생의 의미를 그 어느때보다 더 절실히 찾아야 하겠다는것....등등 암튼 전환기는 전환기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조선시대였으면 지금의 삶은 덤이라는걸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것 등등요

nuni1004@hanmail.net 2013-12-27 23:16:36
답글

제가 72년생인데요, 40넘어갈때는 20에서 30넘어갈때의 충격의 1/2~1/3 정도 될겁니다...<br />
<br />

nuni1004@hanmail.net 2013-12-27 23:17:58
답글

그리고 저는 아예 젊을때 술담배를 멀리하였는데.. 40넘어가니..체력짱짱했던 친구들이<br />
<br />
점점 배나오면서 허리 아프고 뒤쳐지는데, 저는 배도 안나오고 허리도 멀쩡하고<br />
<br />
좋다는점은 장점이네요... 다만 젊을때 추억이 적은편 장단점이 있겠죠..

nuni1004@hanmail.net 2013-12-27 23:22:12
답글

그리고 종교에 상관이 없으시다면<br />
<br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검색해서 찬찬ㅏ히봐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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