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는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 이유를 보면
코레일의 만성적인 적자를 해소 하기 위한 합리작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경쟁체제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하고
지금의 코레일 단독의 공사 체제로는 노조 때문에 경영혁신이 되지 않아
만성적자를 면할 수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라고 주장 합니다.
인터넷에서 올라온 코레일의 적자를 봤더니
2007 년 부터 2011 년까지 1조원이 넘는 순이익으로 되어 있고
작년 2012 년 2조원의 적자 그리고 올해 전반기에만 5조원이상의 적자가
기록되어 있더군요,
이헐게 엄청난 흑자를 보다가 갑자기 큰폭으로 적자로 돌아서는 이유는
영업의 문제가 아니고 용산재개발때문이랍니다.
코레일이 용산 재개발에 참여하면서 생길 이익금을 계산하여 영업외 이익으로 계산 하다 용산재개발이 무산되자 그동안 미리 계산한 이익금을 다시 빼는 바람에 올 상반기에 5조원이상의 손실이 생긴것.
그러니 이 손실은 영업과는 무관한 손실이고 따라서 노조하고는 하등 연관이 없는 손실입니다.
영업에 따른 손익을 살펴보면
2008년 7300 억원손실
2009 6800 억원
2010 5200 억원
2011 3600 억원
2012 2000 억원의 손실로 나옵니다.
그리고 올해는 상반기 통계만 나와 있는 500억원정도의 손실로 기록되어 있군요.
이 수치로 보면 철도공사가 철도청으로부터 독립한 후 계속하여
경영이 호전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올해 적자는 1000 억정도로 예상되는되
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임무인 농촌지역등 적자노선을 운행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생기는 정도입니다.
또 경로우대 장애인 유공자 우대등 국가가 시혜해야할 우대 요금에 의한 손실을 감안하면 그정도 손실은 용인될 수있는 정도입니다.
또 코레일이 철도 노선을 국토부로부터 사용하면 내는 사용료가 과다하다는 지적도 있어 경영압박은 오히려 국가가 조장하는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암튼 이런 문제가 해결된다면 적자노선을 보전하고도 코레일은 충분히 정상적인 경영이 가능한것으로 예측되어 집니다.
그래서 정부가 코레일의 경영부진을 문제삼아 경쟁체제를 도입하기 위해 자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은 거짓말인 것을 알 수있습니다,
오히려 코레일이 흑자가 될 기미가 보이니까
이것을 사유화 하려는 속셈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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