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상당히 큰...거의 재산 개념의 재화 입니다...



제 생각 부터 이야기 하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오면 자신이 서있는 위치와의 격차가 줄어들 사람은 상당히 소수 입니다...나머지는 부동산이 내려오는 가격보다 자신이 서 있는 위치가 더 내려가 격차가 더 벌어질 겁니다...





집을 서민이 살수 있는 나라는 정치 경제 와 사회 복지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빈부의 차가 크지 않은 선진국 이거나 저개발 국가에서 판자로 대충 지은 집...그정도 일겁니다...



잘산다는 미국 나라가 부자인 일본 심지어 호주 캐나다 등도 서민이 집은 잘 못삽니다...물론 안먹고 안쓰면 살수는 있겠지만 사회가 안정되어 있는 캐나다 호주 등 나라들은 집 보다 자기 삶이 우선이죠...



한국 사람들이 보기엔 집도 없어서 월세 살면서 휴가때마다 외국 여행가고 그러는게 이해가 안갈테지만 한번 가면 안오는 내 인생이 집보다 더 중요 한거죠...



그런데 그이런 배경에는 그 소속 사회가 안정되어 그만큼 국민들이 안심 한다는 이야기죠......직업을 잃어도 얼마 안가 다시 직업을 가질수 있는...그동안은 사회가 보호해 주고...



이런 나라들도 서민들 집 사기는 어렵습니다...이런거 저런거 다 하면서 집 사야 되니...한국처럼 먹을거 안먹고 허리띠 졸라메고 자식 교육 시키고 집사는거...이런게 아니거든요...





한국 이야기를 해보면...참 암담하죠...집...사기를 무서워 하는게...집이 전부 인거죠...서민들이 건드리기엔 사실 너무 큰 덩어리고 그러니 모험이죠...그동안은 발전 관성으로 굴러 왔는데...이제 안되니...이 덩어리가 꺼꾸로 내려오면...사실 서민들 자리가 더 빨리 내려 가기가 쉽죠...





한국 사람들 서민들 집 평생 못 사라고 저주 하는게 아니라...집이 먼저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정치가 안정 되고 복지가 안정되고...복지...멀리 생각할 것도 없이 고등학교 까지 무상교육 이라도 해줘야죠...더불어 없는 사람도 고등 학교만 졸업하면 노력 여하에 따라 좋은 직업을 가질수 있고...이정도는 되야 서민들이 노력하면 집 살수 있는 사회가 올겁니다...





물론 집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살수 있습니다...어쩌면 서민들도요...그러나 그건 집이 아니죠...투자죠...내릴거 같아 겁난다면 그건 주거용 집이 아니라 투자용 재화일 뿐이고...그런 큰 덩치의 투자용 재화는 서민들이 못건드리죠...간혹 건드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어느 사회에나 항상 있는 다른 선택을 하는 소수이고...결과가 어찌 됐든...





지금 국민들...특히 서민들이 먼저 신경써야 될건 부동산 가격이 아니라 나같은 사람 혹은 내 후손도 구조적으로 사람답게 살수 있는 사회 구조입니다...



오억짜리 일억으로 내리면 살거 같다...? 그 위에 일억 천에, 일억 이천에,.....층층히 내위로 나보다 돈 많은 사람들이 바겐세일 충분히 만끽하고 남는게 있으면 일억까지 내려올 겁니다...그런날이 올까요?



어떻게 나만....이건 로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