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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가 탄약 지원 받은거 가지고 말 참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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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06: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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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부대가 탄약 지원 받은거 가지고 말 참 많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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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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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는 정치 집단이 아닙니다.군이 유엔군의 일원으로 평화유지 활동 그것도 남여 혼성 의료부대를 파견한 것인데 사태가 악화되어가니 탄약의 여유가 있는 일본의 지원을 받은것 가지고 왈가 왈가할 정도라면 그냥 일본과 같은 un 군 휘하로 참가할 이유가 없겠죠.
무엇이 우선 순위인가 생각해 보면 고민하고 자시고할 것도 없는 문제입니다.
군은 상황이 발생하면 선조취 후보고를 기본으로 합니다.상황에 따른 한빛부대에 대한 탄약 보급을 부족하게 결정한 결정권자의판단 미스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대통령도 일본 정상과 회담을 하면서 말실수 해도 대충 넘어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데 군이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 몇발의 탄약을 지원 받았다 해서 그것이 일본의 정치적인 이용거리를 제공했다고 설레발 치는 것은 웃기는 짓이라고 봅니다.
기존적으로 군은 작전시 보통 개인당 150 발의 탄약을 기본으로 하죠.헌데 베트남전 당시 미군이 과연 150 발만 가지고 다녔을까요.
150 발이라고 해봐야 탄창 5~7 개 밖에는 안되는 분량입니다.그당시 미군은 최대한 휴대 가능한 양을 가지고 다녔다고 하죠.
뭐 그 탄약 다 써보고 귀환하거나 사망한 미군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하지만 군인도 사람인 이상 넉넉한 탄약은 마음의 여유를 주는 것이죠.
미군 보급부대가 베트남전 당시 "적 한명을 사살하는데 30 만발의 소총탄이 필요했다" 라는 통계를 냈는데 해서 "소총에서 연사 기능을 빼고 3 점사로 기능을 넣자" 라고 했다 엄청난 비판에 직면한적이 있죠.
미군이 이라크전을 치르면서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이었냐 하면 바로 "소총탄" 이었죠.
보급에 대해서라면 그렇게 자신있어 하는 미군조차도 소총탄 만큼은 보급이 쉽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국내도 아닌 타국에서 부족한 소총탄을 보유하고 있는 지휘관이라면 당연한 조취를 취한것이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미리 소총탄을 확보하 현장 지휘관은 당연한 판단을 한 것이며 군인은 군인이지 정치적인 판단까지 해야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국군 장병들이 소총탄 부족으로 죽어나가야만 이런 얘기가 안 나올까요?
일본이 스스로 자위군으로 승격하기 위해서라면 이런 사안이 없어도 얼마든지 추진합니다.일본 사무라이들이 이런 건이 없었기 때문에 그동안 "자위군" 으로 승격하지 못한것이 아니죠.
단지 일본내 여론 조차도 자위군으로의 승격을 거부하기 때문일 뿐이죠.
우리의 독도를 진실 왜곡까지 해 가면서 먹겠다고 덤비는 일본이 그까짓 탄약 문제가 없어서 자위군으로 승격을 못했다는 설레발에 놀아날 필요는 없습니다.
일본은 필요하다면 그 어떤 말도 안되는 사유를 붙여서라도 합니다.
사무라이 집단에 도의를 따지는 것은 쇠귀에 경읽기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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