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운전하던 차를 정차 중에 뒷차가 추돌을 했습니다.
심하게 추돌한 것은 아니고 살짝 놀랄 정도로 추돌했다고 합니다.
내려서 확인하니 뒷범퍼에 몇 군데 실금이 간 게 보였는데,
아내는 이게 원래 있던 건지 아니면 이번 사고로 생긴 건지 모르겠다고 해서
일단은 가해자 명함과 차량번호만 받아오고 저에게 확인 후 연락을 주기로 했다네요.
아내가 오랫만에 차를 모는 거여서 차량 상태를 정확히 모르거든요.
제가 확인해보니 실금은 이전에는 없었던 것입니다.
그냥 흠집 정도만 나고 아내도 몸에 별 이상 없으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범퍼에 생긴 실금을 보니 교체를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차량은 2003년식 라세티입니다.
만일 가해자에게 교체를 요구하면, 보험 접수 해달라고 하고 가해자로부터
접수번호를 받아서 정비소에 가서 수리를 받으면 되나요?
이번이 첫 사고여서 정확히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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