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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25 09:17:43
추천수 4
조회수   1,118

제목

동백.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매서운 섣달 추위에도 꽃을 피움은



언덕 위에서 맨 먼저 아침 햇살을



받기 때문이다.





꽃이 그리도 붉은 이유는



저 멀리 수평선 너머



누군가를 항상 그리워 함이라.





눈이 아무리 쌓여도



동백 그 선홍빛이 드러남은



못다한 말들이 꽃 잎 속에



깊이 깊이 깃들어 있음이라.....





....꽃 잎보다 더 짙은 커피를 마시고 싶군요..오늘 아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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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3-12-25 09:29:00
답글

↑<br />
꽃 잎보다 더 짙은 언냐입술에 담아주는 에스프레소 트리플샷으로 마구마구 맞아야 정신 차리는 넝감 !!

염일진 2013-12-25 09:39:50
답글

ㄴ헐..그런가유??

harleycho8855@nate.com 2013-12-25 09:43:51
답글

1진을쉰의 동백이란 시를 보니,<br />
문득, 송창식님의 선운사라는 노래 중 이런 가사가 생각나는군요.<br />
<br />
- 나를두고 가시려는 님아. <br />
선운사 동백꽃 숲으로 와요.<br />
떨어지는 꽃송이가, 내맘처럼 하도 슬퍼서,<br />
당신은 그만, 당신은 그만 못떠나실 거예요 -<br />
<br />
꽃은 그냥 자연의 일부분일뿐인데,<br />
그 선홍빛이 하도 붉으니,<br />
1진을쉰을 비

김승수 2013-12-25 09:44:47
답글

ㄴㄴ 돌뎅이 입술에당 또&#46627;한 수프리모 한잔 담앙 드리젠함신디 한번 드셔 보쿠꽈 ??

임기현 2013-12-25 09:50:06
답글

동백아가씨 들으며 커피한잔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염일진 2013-12-25 09:51:47
답글

창연님...그런 추억도 없쥬? 맞쥬?...ㅋ<br />
기현님..올만이네유?<br />
<br />
그러다 마나님께 &#51922;겨나심다....~

harleycho8855@nate.com 2013-12-25 09:58:05
답글

지가 사는 곳에선 동백꽃 구경도 못해유.. ㅠㅠ<br />
동백꽃 없는게 서러워, 애꿎은 블랙커피만 진하게 타서 마시구 있슈...ㅠㅜ

임기현 2013-12-25 10:43:35
답글

ㄴ 천안에서 고창까지는 멀지 않을거 같은데 함 다녀오세요 ^^

김주항 2013-12-25 10:56:51
답글

전 동백꽃 선홍빛 입술보단<br />
매화꽃 분홍 입술이 좃씁돠.....~.~!!

김승수 2013-12-25 11:05:09
답글

돌뎅이넝감 암거나 다 좃씀돠.....~.~!!

김주항 2013-12-25 11:10:05
답글

ㄴ<br />
박하수 할망 입술은 무슨 색임꽈.....~.~??

김승수 2013-12-25 11:12:24
답글

ㄴ<br />
그때그때 달라요~ 궁금하심, 종 3 스타빤스 2 층으로 가보시 3 ^^

lalenteur@hotmail.com 2013-12-25 11:17:38
답글

동백을 말씀 하시니 이미자 가인의 숨 넘어가는 노래도 듣고 싶고요. 또 하나 예전 진주 근처의 요정(음식점)에서 뵈었던 예전 기생 할머니의 처연하면서 은은한 기품을 품겼던 남도창도 듣고 싶고 그렇군요.

김승수 2013-12-25 11:24:27
답글

남도창을 논하시다니, 민재님은 이시대에 찾기 어려운 가히 멋진 한량같으시고 <br />
많이 품어도 보신듯도 하다는 생각이드니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 돌뎅이도 한번<br />
데리고 가주시면 길이길이 기억될듯도 합니다 ^^<br />

김승수 2013-12-25 11:25:37
답글

참.. 내 .. 셋이 나란히 서있으니 .. 퍽이나 보기가 좋습니다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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