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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선따기 신공으로 방에 오디오 전용전깃줄이 들어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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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5 02: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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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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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선따기 신공으로 방에 오디오 전용전깃줄이 들어 왔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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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호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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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전봇대에서 울 회사로 원선(전봇대전깃줄)이 들어와서 강압기 거처서 처음으로 공장 에 전기가 시작되는 엄청 큰 콘트롤박스에서 제 손목 굵기만한 전선 세개 에 여러개 달려있는 차단기에서 맨위 첫번째 에 물려있는 집으로들어오는 전깃줄을 세개 다 모조리 두번째 차단기로 옮기고 오디오 전용전원선을 첫번째 차단기에 연결후 땅밑으로 연결된 배선로를 통해 제방까지 무사히 들어 왔습니다..
총 공사비 45만원....전깃줄구입비가 300미터 구입 40만원 인건비 5만원 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230만원 정도 공사비가 들어간것 이나 마찬가지 이겠네요... 순수 제 자비로 시공 했습니다.. 아버지께는 말씀은 드렸구요.. ^^
아버지께서 저의 취미인 오디오를 적극적으로 이해해주셔서 가능했다고 봅니다..
사진도 찍어 놓았는데요.. 나중에 기회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점이 있고 저의 생각도 좀 적어 보겠습니다..
전선이 100미터씩 3두루말이...로 판매가 되어서...(300미터짜리한덩어리는없더군요)
+선 150미터 -선 150미터 를 사용하려고 했는데요..... 100미터씩 은 중간에 끊어짐 없이 ... 나머지 50미터 씩 중간에 이어지는 접점 부분이 생기게 되더군요..
그래서 시공자가 가져온 작업 부품중에...
다들 아시는 그 뭐지.. 그.. 케이블 맨끝에 씌우고 뺸찌로 꽉 누르면 심선 꽉 물려서 눌러주고.. 끝단에는 둥그렇게 구멍뚤려있고 볼트로 조여주게 되는 그 부품이 보였습니다....
그걸 두개를 양손에 쥐고 이거 뭐야 이거... 이거 어떻게 하지 모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불현듯 자비로운 부처님께서 지혜를 하사하신듯한 ....기분과 동시에...
유창한 베트남말로... 시공하시는 분께.. 이거로 중간에 두개를 이용해서 양쪽 케이블에 찝어서 중간에 또 볼트로 조이면...
접점이 3군데 생기니 옴수가 늘어나 안좋다...
그러니까... 이 부품 둥그런 볼트들어가는 부분과 찌그러트려 찝어주는 원기둥 연결 부위를 잘라내어 둥그런 볼트조이는 부분을 과감하게 버려버리고..
남아있는 찌그러트려 심선 찝어주는 둥그런 작은 원기둥에.. 각각 이어지는 케이블을 서로 원기둥 양쪽으로 관통시켜서 다른 부속의 접점이 아닌...
케이블끼리의 온몸으로 부등껴 비벼대듯 맞물려지는 이음을 생각해냈고 작업자분께 말씀 드리니...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한개의 원기둥으로 하면 안전성이 떨어질수도 있으니 .. 케이블의 피복을 좀더 길게 벗겨내어.. 원기둥 세개로 길게 안전하게 꽉 밀착시켜주세요~~~
그분도 알았다며 그렇게 시공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제가 잘 모르고 혼자 그냥 생각해본 이론이니.. 사실과 다르다면 지적해 주시고.. 귀엽게 봐 주세염~^^
케이블이 한가닥의 선으로 길게 이어지는데 중간에 케이블을 추가로 연결해야 할때..
두 케이블의 서로 맡닿는 면적이.. 그냥 길게 이어지는 한선보다도.. 중간에 연결되는 부분의 면적이 훨씬 크다면...
한선으로 이어지는 부분의 전송률 보다 오히려 중간에 이어지는 서로의 케이블끼리 길게 심선과 심선의 서로의 맡닿는 면적이 넓게 길게 꽉(둥그런기둥세개이용) 찝어준다면..
한선으로 길게 오는 부분보다 중간에 길게 넓게 꽉 찝어준 부분의 전류흐름이 방해되거나 줄어들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전문가 회원분께서는 이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 합니다.. ㅠㅠ;;
아무리 중간에 피복 길게 벗겨내고 넓은 면적으로 다른 물질의 접점이 아닌.. 순수 케이블끼리 꽉 물려 주어도...
한선으로 끝까지 이어진것 보다는 전송률이 떨어지는 것 일까요?
그것이 궁금 합니다....=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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