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끄는 눈썰매와 나무 세 그루, 그리고 여백.
그 밑에 회색의 고전적인 서체로 GOOGLE.
간단하지만 많은 스토리가 담겨있을 것 같은 느낌이고 계절에 잘 어울리네요.
수많은 작은 창과 텍스트가 클릭을 유혹하는 포털사이트를 보다가 간만에 구글들어가니 신선합니다.
희한하고 자극적인 문구로 낚시질하는 제목들 가끔은 피곤하다 못해 짜증이 나요.
"**했던 a양과 b군 알고 보니 이럴수가" 이게 기산지 뭔지..
껍데기만 화려하고 알맹이는 없으면서 사람들을 현혹시키려고 하는 짓거리들이
이 사회의 전체적인 경향인가 싶기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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