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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노변을 만났을 때 어땠나요?
"경상도 억양이 있으면서 소탈했고, 특히 맘을 편하게 해줬어요. 저는 31살이고, 노변은 33살이라 형님이라고 생각하고 갔어요. 저는 그때 화상 입어서 긴 소매를 입고 갔어요. 그런데 노변이 '옷 한번 올리봐라' 해서 올리니까 '앞으로 사무실 나올 때는 반소매 입고 오라'고 해요. 제가 '왜 그러냐?'고 하니까 '손님이나 누가 보면 손 위로도 화상을 입었다고 생각하지 않겠나? 근데 넌 이것밖에 화상을 안입었다 아이가, 근데 왜 숨기나? 떳떳하게 나가자'고 했지요. 그때부터 용기내서 여름에는 반소매를 입었지요. '떳떳하게 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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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 아니지만.. 이런 사람을 누가 죽였나!!.. 으이그... 개같은 국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