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느낌에는 구도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힘이 있고 무대의 열정이 강렬하게 와 닿네요.. 예술 분야는 보는이의 관점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데 요. 사진이 특히 그런것 같습니다. 사진기자가 연예전문 사진기자일 것으로 보이고, 용기 내어 무대에 과감히 다가가 찍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저는 멋진 사진이라 생각합니다.
DSLR의 보급으로 사진인구가 참 많아졌지요? 자기가 전문가인양, 예술사진을 찍는 것인양, 기자처럼 보이며 렌즈 주렁주렁 달고다니며 뽐내는 사람들 많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유독 밝히는(?) 사람들 많지요? 승빈님 말대로 여자 뒤꽁무니만 쫓아다니며 쓰레기같은 사진만 찍는 사람들 참 많습니다. 물론 기자 신분으로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고요... 하지만 사진학에 관심이 있고,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적어도 저 사진만은 쓰레기로 보지는 않을 것으로 생
구도가 좋고 사진학적으로 뭐가 얼마나 더 좋다고 하더라도 <br />
맨날 백스테이지에 붙어있다가 궁뎅이에 대포렌즈 들이밀고 한 컷이라도 건지려고 플래쉬를 터트리고 <br />
연사를 날려대는 기자 놈들이 저 사진에 나온 백댄서나 가수의 입장에선 그리 달가운 존재가 아닐겁니다.<br />
그저 그 바닥이 그러니 어쩔수없이 참는거지 .. 차라리 파파라치라면 쫓아낼수라도 있지 <br />
기자 완장 차고 있는 넘들은 허가 받은 파파라치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