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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몰랐습니다....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23 22:41:15
추천수 2
조회수   971

제목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몰랐습니다....ㅠㅠ

글쓴이

황준승 [가입일자 : 2001-10-24]
내용
달력 보니 내일이 이브네요, ㄷㄷㄷㄷ



우리가족은 너무 조용해서 몰랐습니다. 애들이 선물 사달라고 한 것도 그제 벌써 줬거든요.



우리애들 1년에 선물 2번 받습니다. 생일 때와 크리스마스 때죠



크리스마스 때는 왜 선물을 줘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다른 친구들이 너도나도 받는데



우리 애들만 못받는 건 좋지 않아 보여서요



아내가 자정예배 보러 가고 나혼자 애들 재워야 비로소 실감을 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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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i1004@hanmail.net 2013-12-23 22:45:48
답글

인제 나이가 나이라서 점점 무뎌지는것 같아요~~

김승수 2013-12-23 22:47:14
답글

가장 행복한 가장이십니다요 mi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이수영 2013-12-23 22:50:35
답글

올해부터는 싼타가 선물 안 줄거 같다고 했습니다<br />
<br />
니가 가지고 싶은거 엄마한테 사달라 하라고... ㅎ<br />
<br />
(크리스마스인걸 못느끼고 있다가 뒤늦게 사러가니까 다 떨어졌다하고, 택배로 받기엔 늦어버렸네요 ㅠ.ㅠ)

정우철 2013-12-23 22:50:44
답글

그러거 모르고 산지 오래되지요.<br />

zapialla@empal.com 2013-12-23 22:51:24
답글

<br />
이브인지 아셔도 어차피 별 일 안일어나유~ ( ==3=33==333=333 )<br />
<br />
대체적으로 젊은 커플들만 설레이는 날.

황준승 2013-12-23 22:57:47
답글

우리 애들도 올해는 산타 얘기 꺼내지 않네요. <br />
큰 애는 작년에 저보고 산타는 없는거죠? 하고 묻길래 산타는 존재한다고 했더니 믿더군요 <br />
근데 올해는 말이 없네요 <br />
<br />
점점 무뎌지는거 맞는거 같네요. <br />
<br />
그냥저냥 행복한 것 같습니다 ^^ <br />
<br />
싼타가 선물 안줄 것 같다고 하면, 애들은 자기가 무슨 큰 잘못을 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진 않을까요? <br

전진상 2013-12-23 23:26:24
답글

양놈 귀신 생일까지 챙길 여유가 없죠

황준승 2013-12-23 23:28:58
답글

하긴, 여유 있던 시절에는 길거리마다 캐럴이 들리고, 거리가 들떠 있었어요.<br />
그때가 90년대 초반까지였던 것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잘 살던 시절이었죠

mac0228@gmail.com 2013-12-24 00:01:45
답글

맞지도 않고 국적도 없는 사막잡신의 생일이 왜 공휴일인지 당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br />
<br />
그런 날에 모텔비와 술값은 따불로 오르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br />
<br />
예수 생일이라고 하는데 왜 저멀리 핀란드에서 산타 할배가 루돌프를 끌고 오는지 참 알수가 없습니다.

이선동 2013-12-24 00:05:26
답글

크리스마스 이브가 대한민국 국민을 설레게 하는 것은,<br />
<br />
독재권력이 국민통제의 수단으로 시행하던 야간 통행금지가<br />
<br />
크리스마스 이브에 풀렸기 때문이죠.<br />
<br />
사람들은 밤거리를 돌아다닐 자유를 얻었고, 밤새 술을 마셨죠.<br />
<br />
지금 크리스마스 이브는 단지 그것일 뿐이지요.

황준승 2013-12-24 00:15:16
답글

모텔비는 수요와 공급의 관계에 따라 정해지겠죠.<br />
20년전만 해도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기 위해 100일전에 러브호텔 예약이 끝난다고 했어요<br />
일본 젊은이들은 크리스마스에 누가 태어났는지도 모르고, 그냥 선물하고 섹스하는 날로 알고 있었다네요<br />
우리가 발렌타인데이는 초코렛 선물하는 날로 알고 있듯이요<br />
근데 12월 23일이 되면 대거 해약사태가 발생했대요. 방만 잡아놓고 연인을 만들지 못한

mac0228@gmail.com 2013-12-24 00:29:27
답글

ㄴ일본도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인가 보네요? 동양에서는 미국 식민지였던 필리핀만 공휴일인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 <br />
<br />
ㄴㄴ어릴 적 통금이 있었는데 그때는 어려서 그랬는지 아무 생각없었는데 머리 좀 굵어지고 술한잔 먹다보니 골때린 정책이더라고요. 그리고 통금은 풀렸지만 술집이 12시까지만 영업했었는데 제가 있던 서울대 앞 녹두거리는 고시생이 있었다는 이유였는지 12시 넘어도 편히 마실 곳이 있어서 좋았더랬습니다. ㅎㅎ

이수영 2013-12-24 01:20:37
답글

준승님 4학년짜리라 그렇게 한거예요<br />
<br />
그런데 크리마스 지나고 사달라네요<br />
혹시 모른다구요 ㅎ

강인권 2013-12-24 07:52:37
답글

우리 큰아이는 초3학년인데 아직도 산타할아버지가 오셔서 선물을 주시는지 알고 있네요<br />
<br />
그래서 몰래 선물사서 포장해 놓고 줄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재현 2013-12-24 08:53:08
답글

이제 와서 크리스마스를 공휴일에서 빼기도 뭣하죠...<br />
<br />
천민 자본주의의 상징인데.......

황준승 2013-12-24 11:01:22
답글

이미 국민들의 마음속 깊은곳에 기독교 문화에 대한 호의적인 의식이 절로 자리잡아져 있어요<br />
예수 안 믿는 집안에도 성탄트리를 사다놓고 산타모자가 굴러다니잖아요<br />
찬불가는 어색해해도 캐럴은 하루종일 듣고 살죠. <br />
카페 등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요. 모텔도 매진.....<br />
석탄일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이죠<br />
세련된 서양문화에 버무려져 자연스레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한국전쟁 영향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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