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침에 조조로 마눌님과 함께 봤습니다. 아직도 마음에 먹먹함이 가시지 않습니다. 떠나신 고인에 대한 정치적 평가와는 상관없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지극히 상식적인 관계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위정자, 정말이지 대통령이 꼭 보았으면하는 말도안되는 바램도 해보았습니다.
노무현 변호사의 아주 일부만 보여 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br />
그러나, 기득권의 문턱에서 스스로 권력을 놓는 용기와 신념에 다시 한 번 존경을 갖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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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변호사가 어디 노무현 뿐이었겠습니까?<br />
문재인도, 박원순도 그랬었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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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리움 보다는 또다른 노무현 변호사가<br />
우리시대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역사와 지금의 현실에서도 보면... 기득권층에서 자신들의 것을 내려 놓구 없는 이들의 편에 설려면 기존 기득권층들에게서 엄청난 견제와 멸시... 그리고 빨갱이 소리를 들어야하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나라와 국미을 위하라구 총과 엄청난 예산과 권력을 줬더만 그것으로 국민들의 뒷조사나 하고 정치판을 지들 멋대로 제단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여기저기 뿌리고 당기고... 부카니스트와 다른점이 하나 없는 것들이 정말 나라 좀 먹는 좀 벌레가 맞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