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의미냐고 여쭙는데 그냥 크다고 하시면...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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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이 이리 많구나 하는 정도?<br />
그분을 그리워 하는 사람이 참 많네... ... 하는 정도?<br />
아니면 이외에 어떤의미가 있을까 하고 여쭙는겁니다... ...
김명건님에게 말씀드립니다. <br />
그러한 분을 기리는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br />
적어도 손해는 보면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br />
거기에 더해서 돈을 벌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br />
이승만을 기리는 영화를 만드는 자가 있다면 <br />
적어도 이익은 보면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br />
거기에 더해서 쪽박을 차게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br />
뭐 이정도의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더군요.,<br />
어젠가 그젠가 김용민 트윗 글중에.,<br />
집으로 가는 길과 변호인 두개중에 하나를 보자고 여자 두분이 말씀을 나누다가 변호인을 보게 되었답니다.<br />
부림 사건과 관련이있는 영화고 어쩌고 잔뜩 사전 정보를 이야기도 해 드렸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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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 보고 나와서 불임사건이라면서 그 이야기는 왜 안나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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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뭐 그렇다
임병직님의 말씀의 전반에 대해서는 이해를 합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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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는 것도 거대자본이 만들어 낸 상품일 뿐이지요.<br />
반대로 보자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등에 업고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지 않나요?<br />
변호인 만든 회사에서 노무현 재단에 기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고인을 기리는 차원에서 찍은 영화도 아닌데 말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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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튼 저는 댓글 그만 달도록 하겠습니다.
김수길님 말씀이 많이 지나치시군요.,<br />
댓글 달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일베의 깐족거림만 못하지 않은 댓글에 여기가 와싸다 맞는지 다시 보았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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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실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글 쓰신 건지요? 원 어이가 없어서 월요일 부터 기분 더러워지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시위현장에서 분신하라고 쓰실 때는 언제고 금방 지우시는군요.,<br />
달아 놓으셨던 댓글은 지우실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김수길님에 대해 갖게된 감정은 쉬 사라지지 않을 듯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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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만에 하나 분신이라고 하게된다면 꼭 수길님 덕이라고 유서에라도 남기도록 하지요.
변화를 위한 간절한 바램에 적극 동참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런 필요에 대한 공감대를 널리 확산하는<br />
것만 하더라도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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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개개인이 모여 많은 사람들이 투사가 되고 열사가 되는 시점도 있었지만 또다시 우리나라에 그러한<br />
과정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을 때 많은 분들이 함께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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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지 몰라
세상밖으로 나오면 돈하고 연결 안되는 게 있나요.<br />
우리가 그 제작자 이면까지 걱정하며 영화를 보는 건 좀 아니라 보구요.<br />
그리고 그 돈의 쓰임새까지 상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br />
적절한 타이밍에 그 분의 영화를 만들어 준 그 사람들이 고마울 <br />
뿐입니다.<br />
유성님, 그란다고 삐끼지 마이소~<br />
유성님의 변호인 관객수 알림 관심많은 회원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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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 한번의 변화나 사건으로 오는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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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세상이 선지자나 영웅 한명의 힘으로 올수있는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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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고 쳐도 가만히 앉아서 낙원에 사는 복을 받은 이들은. 그 세상이 얼마나 소중한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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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노력을 기울여 그 세상을 지킬려는 생각도 안할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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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안보고의 차이는 많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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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대학생시절에 '광주사태' 비디오를 본 저와 <br />
사람 죽은 거 보기 싫다고 안 본 친구들의 현재 정치적 입장은 완전히 다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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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북한에게 넘겨준 종북좌빨이라고 듣고, 혹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br />
어린세대들이 저 영화를 본다면 최소한 인간 노무현의 진정성은 부정하지 못하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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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본다고 해서 세상이 금방 바뀌지도 않을 것이고,<br />
제작사의 이익이 재단으로 가는 것 또한 아닐테지만,<br />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서 한 인간의 삶을 조금이나마 살필 기회가 된다면,<br />
또 세상은 아직도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 있다면..<br />
그래도 조금 더 나은 세상으로 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br />
그래서 전 가능한 여러번, 주위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