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님이 10년전에 혼수로 해온
추억의 오디오 인켈 핌코 77입니다.
제 방에서 SUB로 활용하고 있죠.
다른성능은 말짱한데
CDP의 TRAY가 벌써 세번째 말썽이네요.
열리고 닫히는게 90넘은 노인수준이라서.... -.-;;
요즘은 아예 잘 닫히지도 않아서
수십번을 손으로 밀어넣고 잡고 해야 합니다.
정말 고역이죠.
단품 CDP를 사서 연결하려고 해도
미니폼포넌트라 DIGILINK III 로 연결되는 통에
일반 RCA 케이블로는 연결이 불가능하네요..
혹시 VIDEO 입력단자에 CDP를 연결해도 괜찮을까요?
앰프의 성능이 생각보다는 괜찮은 편이라
계속 SUB로 활용했으면 좋겠는데..
좋은 방법은 없는지..... 끙.
혼자 고민하다 그냥 넋두리 삼아 올려봅니다.
* 그나저나 77의 표면은 정말 엽기적인것 같습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끈적끈적거리는것이 정말 불쾌합니다.
어떻게 그런 재질로 만들 생각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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