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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했는데 낭보군요<br />
좋은 성적 기대해보겠습니다

헉..추회장님...추카

방금 7년에 1억3000만불이라고 뜨네요<br />
대박입니다..그간 고생을 한방에 날려주네요<br />
텍사스에서 꾸준한 활약해주길...

세금 생각하면 양키스 보다 더 낫네요...생각했을까? 아마 했겠죠? 무시무시한 금액이니? 오늘부터 일주일 휴간데 일억불로 할수있는게 뭘까 상상이나 해볼까나요..

텍사스는 일년 양보하고 추신수는 천만불 양보한 딜이군요.

보라스 같은 사람은 철저히 계산적이라 당연히 주세(tex)를 당연히 생각햇슬듯...

잠깐 생각해 봤는데 하루 출근 대충 십만불. . .하루 일당 가뿐히 일억넘고 칠년보장. .뭐 꼭 부러워서 관심 가지는건 아니지만. .소소히 몸도 건강하고 마눌도 이쁘고 갠찬한거 같고. . 쓰다가 울컥. ..

14천만불 이상 못받은게 좀 아쉽지만 어쨋든 저것도 엄청난 대빅이네요 <br />
당초 1억불을 약간 상회하는 선에서 이루어질 걸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br />
fa시장이 과열되는 바람에 추신수도 그 혜택을 보는군요 <br />
헌터 팬스는 지금 벽에다 머리를 박으며 바보 바보 바보라고 외치면 후회의 눈물을 삼키고 있을지도..<br />

달빛 동료가됐군요~~<br />
내년엔 달빛삼진쑈하고<br />
고추의 출루쑈를 동시감상하겠네요~~

그래봐야 1초에 5000원도 못 버는 거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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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리가 없잖아.ㅠㅠ 후덜덜.

양키즈 가면 보는 입장에서야 좋을 순 있어도 여러 면에서 불리한 점이 많죠.<br />
위에도 있지만 주세 감안하면 실제적으로 텍사스 딜이 더 큰데다<br />
양키 외야는 포화에 (물론 이치로 넘기려고 하지만) 팀 특성 상 조금이라도 밀리면 압박이 크죠<br />
게다가 현재의 전력 상 텍사스가 우승권에 더 가까이 있고 양키즈는 2~3년간은 지구에선 밀릴 전력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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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족들이 복잡한 곳을 싫어한다고

고진감래 .

어쨌든 신수가 1 or 2번. 필더가 3 벨트레가 4 알렉스 리오스가 5치는 라인업은 거의 최강에 가까운 공격력일거고 달빛이 버틸 선발도 나쁘진 않은데 문제는 불펜이겠네요. 조 네이선이 빠져버렸으니 그 자리를 어찌 메꾸는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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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mlb 역사상 중 가장 웃긴 이름의 선수가 텍사스로 오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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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팬을 위시 mlb 팬들한테는 욕도 좀 먹고 있습니다. 양키스가 미쿡 야구의 대명사 팀이다 보니<br />
(인종적인 모드도 좀 섞어서) 욕 하는 애들도 있고, "니가 감히 양키스를 까??", "노란 원... 1억 4천만usd???"<br />
등등 양키스 행 거절 기사가 나가고 저런 분위기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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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런지는 알 수 없지만 양키스를 못 간 것(소식에 의하면 안 간 것이라고 합니다만)이 약간 허탈하게 다가오는군요. 제가 계약 당사자도 아니면서 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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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에 제가 양키스 팬도 아니면서 왜 양키스에 경도 되었는지는 곰곰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AL로 간 것은 잘 되었습니다. NL은 제 취향에 아니어서 보기는 봤지만 뭔가가 미진했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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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선수 본인이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텍사스 사는 사촌동생 부부가 또 엄청 부러워지는군요. San antonio spurs경기 보러가는 것도 부러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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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49ers와 치고 박고 박고 치고, 제가 영원히 죽어라 열심히 싫어라 하는 달라스 카우보이스도 있어요.<br />
(전 49ers와 패트리&#50749; 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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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레인저스 빼고는 그 주의 팀들은 정이... 뭐 개인적인~

다른 지역에서 경기를 할 경우 그 지역 주세율이 적용되니 1470까지는 아니고 ...<br />
1400까지는 금액이 비슷해질 듯합니다 <br />

양키즈의 딜을 추신수는 오케이 했는데 보라스가 거부를 해서 계약이 안 되었다고 하네요.

보라스가 거부할 수가 있나요? 추신수가 오케이 했는데도요?

추신수가 그만한 실력이 있으니 분위기에 끌려가는게 아니라 스스로가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군요.<br />
개인적으로 그 정도의 실력이라면 배포 좋게 좀 더 뜸을 들여도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br />
결론은 보라스의 판단은 예리했고, <br />
그의 손님......추신수.....도 만족, <br />
앞으로 보라스의 영업도 승승장구...<br />
역시 세상에서 갑질하려면 실력과 배짱이 있어야 하는게 냉혹한 현실이네요...

보라스에게 어깨 너머로 한수 배웁니다.

윤석민은 미국 시장에서 통할만한 실력이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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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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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1억4천 들어 왔을 때 추가 고민 한 것은 맞고, 거절 후, <br />
양키스 제안을 텍사스에 카운터 카드로 던졌습니다. 한인 커뮤너티가 좋아 가족과 살기론 <br />
댈러스만한 곳도 없고요. 조용하고 아름답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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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 존대니얼스(텍사스 GM)가 텍사스 져지를 추 가족에게 선물 했다는 루머(?)의 사진이 트윗에 떠도네요.<br />

솔직히 다르빗슈 잘되는건 보기 싫은데..ㅠㅠ 이젠 어찌할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