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모니터 은도금선 스피커케이블을
장터에서 겟!한 네오텍 072060(피카소2) 후루텍 로듐말굽버전으로 바꾸고
그 변화에 놀랐었지요.
그후 모니터 은도금선은 먼지만 먹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모니터선은 둘다 바나나단자
지금 072060는 둘다 말굽이니까
모니터선도 연결할수 있겠다.
모니터선까지 같이 연결하면
어쨌든 심선이 늘어난거 아니냐 정보량이 조금이라도 안늘어나려나?
은도금선이니까 고역이 조금 밝아질려나?
연결하고 들어본 소리는..
흐리멍텅~~그 자체였습니다.
저역은 짤리기까지 하더군요.
식겁해서 다시 모니터선을 걷어내고 네오텍 072060만 놔뒀습니다.
다시 제대로 된 묵직한 소리 나옵니다.
허...무식한 물량투입만이 정답이 아니구나
궁합이란게 있구나.
다시한번 경험을 했지요.
이래서 스픽 케이블 더블연결이 머리빠개지는거군요. 저역엔 어떤선재 고역엔 어떤선재;;
그냥 선재 쌔끈한거 하나만 하는 것만 못할수도 있다는 거지요.
재밌는 매칭 실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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