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팅만 하는 회원입니다.
영화 <변호인> 보고 왔습니다.
이제껏 보았던 송강호의 연기 중 최고였습니다.
소름이 돋았습니다.
다른 연기자들도 신들린 듯이 연기합니다.
영화 속 송변(송강호)이 변론을 할 때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소리높여 변론하는 그 목소리는
분명 송강호의 목소리인데,
그 강한 어조 깊숙히
노통의 목소리를 저는 분명히 들었습니다.
영화관에서 영화보며 눈물 줄줄 흘린 건 처음입니다.
처음에는 노통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고,
영화가 진행되면서는
'과연 우리나라에 다시 저런 사람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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