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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19 12:58:26
추천수 10
조회수   1,858

제목

어차피.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지나간 티비 드라마를 누가 켜 놓았습니다.

그 당시엔 시청율이 상당히 높은 인기 드라마라는데,

얼핏 보아도 몇 군데 어설픔이 보이는데,

어차피 무결점 완전무결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모든 면에서 결점이 가능한 적으면 좋은 것......

이렇게 생각하면,저 드라마도 봐 줄만 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생각으로 이 세상을 바라 본다면,

이 세상도 그럭저럭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기대치가 높으면 항상 맘이 편치 않을 것같습니다.



식당에 지인 두명과 같이 들어 갔는데

한 사람은 반찬 꼬투리 지적하고,불결한 점을 찾아내고 하면서

식사 도중 내내 불만을 얘기하고 ,끝난 후에도 불평을 하는 반면

또 한사람은 어느 한가지라도 괜찮은 면을 찾아서

그 장점을 최대한 느낍니다.



두 사람 중에서 누가 더 행복을 잘 느끼는 체질인가는

답이 뻔합니다.



어차피 세상은 완전무결하지 않고,

우리 인간의 입맛에 100프로 딱 맞는 것이 아닐진대,

그렁저렁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 정답이란 말은 하나마나한 얘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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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2013-12-19 13:15:32
답글

일진어르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br />

박후근 2013-12-19 13:18:03
답글

한편으로 보면 그렇기도 하네요. 그래도 어느 적정선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식당에 갔는데먹던밥 나오고 국에서 벌레가 나왔는데도 그래도 난 행복해하면서 먹을수 있을까? 싶습니다. 최소한 원칙과 상식이 우선시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우리사회는 이것이 결여되었기에 삶의 만족도가 낮다고 봅니다. 실은 우리나라 사람만큼 긍정적인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정치인이 맘대로해도 마냥 좋다고 하니...

염일진 2013-12-19 13:27:37
답글

기훈님...잘계시죠?..ㅜ.ㅡ^<br />
<br />
대혁님...어느 선에서는 대혁님 말씀이 맞고,<br />
어느 선에서는 제 말이 맞습니다.<br />
<br />
[식당은 그냥 예로 들었습니다..ㅜ.ㅡ^]

이종철 2013-12-19 13:27:47
답글

저는 절대 음식투정 안합니다. 집이든 식당이든..*&&

염일진 2013-12-19 13:28:47
답글

ㄴ종철이 행님이사 안&#51922;겨날려는 몸부림이져?<br />
맞죠잉??

이종철 2013-12-19 13:30:36
답글

못 먹을 음식주는 것도 아니고, <br />
엄동설한에 쪽겨나믄 나만 손해죠...*&&

harleycho8855@nate.com 2013-12-19 13:39:30
답글

그렇지요... 좋은 말씀입니다.<br />
사람도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br />
특별히 모난 사람만 아니라면, 나보다 못하다 무시하기보다, <br />
그사람의 장점을 살펴 칭찬을 하여,<br />
보다 돈독한 인간관계로 발전해 나가는게 좋지요.. <br />
<br />

황준승 2013-12-19 13:48:39
답글

상식적으로는 파리 들어가서 끓인 국은 먹어도 탈이 나지 않지요.<br />
끓인 국에 머리카락 들어가도 배탈 나지는 않지요. 내 몸속에 있는 코딱지가 더 더러워요<br />
저는 그냥 건져내고 먹습니다. 계산 할 때 말은 해주지요

강태욱 2013-12-19 13:51:16
답글

음식 같이 먹는데 그 앞에서 투정하면 좀 그렇죠. 맛있게 먹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그 사람은 돼지라는 말인지... 내 입맛에는 안맞네 정도면 주위사람도 안불편하죠.

zapialla@empal.com 2013-12-19 13:54:09
답글

밥투정은 살면서 해본적이 &#51022;는데........<br />
<br />
영화,드라마등은 주연배우 연기가 어설퍼도, 좀 재미가 없어도 참고 보는데, 단 한가지 스토리 전개가 억지스러우면(개연성 결여) 바로 흥미가 떨어져서, 보는걸 중단함뉘다.<br />
<br />
누군가 동행해서 극장에 가면 혼자 뛰 나올수도 &#51022;고<br />
해서 극장엔 가급적 혼자 가고 이씀다.

유재석 2013-12-19 14:14:39
답글

제 주위도 식당을 셋이서 가면, <br />
보통 자기가 생각했던 음식점엘 가지 않은사람이 내내 투정부리고..<br />
가자고 했던 사람이 좋은점을 이야기하려하고.. <br />
나머지 한사람은 그냥 양쪽 다 들어주더라고요.. ㅎ

진성기 2013-12-19 14:19:51
답글

ㄴㄴ 혼자가는 변명이 좀 궁색합니다. ㅋㅋ<br />
전 같이 갈 사람이 없어 혼자 갑니다.<br />
<br />

harleycho8855@nate.com 2013-12-19 14:20:49
답글

준승님이 국에 파리 들어간 얘기를 하시니, <br />
&#47750; 년 전 일이 생각나는군요.<br />
단골로 가는 국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중,<br />
깍두기 사이로 양념에 버무려져 죽은 바퀴벌레 한마리가 보였습니다.<br />
그걸 보니, <br />
더이상 깍두기엔 젓가락이 안가더군요.<br />
식사를 마친후 손님이 모두 빠져나갈때까지 기다렸다가,<br />
주인 아즈매를 불렀습니다.<br />
"아즈매.. 깍두

진성기 2013-12-19 14:22:49
답글

ㄴ 담부터 식당갈때 죽은 바퀴 시체 가지고 가야 겠슴다.<br />

harleycho8855@nate.com 2013-12-19 14:26:12
답글

헉~ 성기님.. 그렇다구 일부로 바퀴 시체 가지고 가심 안되시지 말임돠..ㅠㅜ

zapialla@empal.com 2013-12-19 14:27:09
답글

세상을 밝혀 주시는 등대 어르신 진짭뉘다.<br />
<br />
근데 나이가 들수록 뇌속에 든 데이터양이 많아서 그런지........청소년 시절 무척 잼나게 봤던<br />
영화들을 지금 구해서 다시보면....전개가 어설프고 과장된면이 많은데, 그 땐 저게 왜 재미있<br />
었을까 할때가 많슴다.

염일진 2013-12-19 14:29:12
답글

이왕 돈내고 사먹는데..굳이 불평만 하면 돈 아깝죠..<br />
마음에 백프로는 안들더라도 뭔가 좋은 점은 없나...살피면서<br />
즐겨야죠..영리하게..ㅜ.ㅡ^<br />
맛은 없어도 아즈매라도 이쁘면 괜찮은 것처럼...~

황준승 2013-12-19 14:31:43
답글

저는 연애하던 시절에 남포동 지하상가 분식집에서 여친과 우동을 시켜 먹고 있는데, <br />
우동에서 날파리가 발견 되었습니다. 제가 그냥 건져내고 먹으면 된다고 했더니 삐져서는 <br />
아직까지도 틈틈이 그 얘기를 꺼내서 절 괴롭히고 있습니다....ㅠㅠ <br />
<br />
정훈님, 인디아나존스나 스타워즈 시리즈 다시 보세요. <br />
그땐 참 재미나게 봤는데, 지금 보면 어색해요

harleycho8855@nate.com 2013-12-19 14:31:47
답글

준승님의 아내분께선, 준승님의 그 넉넉함에 반해 결혼하신듯 합니다.^^

이종철 2013-12-19 14:33:50
답글

음식점 들어가서 아즈매가 안 이뿌면 음식맛이 반감되기도 하죠잉~<br />
&#51053;~!! 나만 그렁가...*&&<br />

zapialla@empal.com 2013-12-19 14:35:43
답글

ㄴ 눼 ~<br />
<br />
=3=33=333=3333

염일진 2013-12-19 14:37:12
답글

아..종철님만 그러네요...<br />
<br />
[&#51922;겨 나도 정신 못차릴 예감...ㅜ.ㅡ^]

harleycho8855@nate.com 2013-12-19 14:43:19
답글

지가 가끔 가는 중국집엔, <br />
주방장님이 뚱뚱하고 배나온 아저씬데 짜장면맛 쥑입니다~<br />
얼매나 맛있으면, 소주를 시켜 안주로도 먹슴뉘돠ㅋ

성원우 2013-12-19 15:17:17
답글

사소한것에는.대범하게 큰것에는 민감하게

mymijo@naver.com 2013-12-19 16:09:12
답글

제 영혼은 사랑하는 그녀와 우주여행을 꿈꾸는데..<br />
을쉰께 하는 말은아니고 긍정적인 저에게도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많이 젓같긴 합니다..어휴~<br />
저 사는곳은 칼바람불고 눈이 나리다 말다 하네요..쫌 지나면 따듯한 봄도오리라 생각합니다..

염일진 2013-12-19 16:30:15
답글

ㄴ울 나라는 더 밑바닥으로 내려가야..정신을 차릴런가요????남진님...~

이종호 2013-12-19 16:54:13
답글

전 내가 조와하는 누드꼼장어를 워떤 잉간이 폭풍흡입을 해도 화 안냈슴돠...ㅡ,.ㅜ^<br />
<br />
글구 음식점에서 이상한 것 나오면 조용히 쥔장을 불러서 이야기 합니다....ㅡ,.ㅜ^<br />
한번은 울 마님과 결혼기념일 여행을 가서 청국장 찌개를 맛나게 거의 다 먹었는데 안에서 이상한 이물질이<br />
나왔길래 쥔장을 불러서 "이게 뭐냐?"고 조용히 속삭이듯 야그 했습니다.<br />
그랬더니 '다시 다른 걸로 갖다 주

염일진 2013-12-19 17:33:35
답글

굳이 배가 부르다하는데도 하나 더 주는 쥔장...참...ㅜ.ㅡ^

김승수 2013-12-19 17:55:26
답글

굳이 준다고 그걸 또 다먹은 울사돈 넝감님도..참...ㅜ.ㅡ3

이종호 2013-12-19 18:42:18
답글

ㄴ 잉가나 맛이 있는걸 워떡 허란 말이셔?...ㅡ,.ㅜ^

부승헌 2013-12-19 19:19:58
답글

그냥 음식얘기인가요? 그렇다면 어느정도 수긍합니다만,<br />
<br />
그게 삶의 방식에 대한 것이라면 의견을 달리합니다.<br />
<br />
이런 말이 있지요. <br />
<br />
모난돌이 정맞는다. 둥굴게 둥굴게 살아라. 긍정적으로 살아라...<br />
<br />
그런데 말입니다.<br />
<br />
틀린 사실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너무 비판적으로 살지 말고 긍정적으로 살라고 합니다.<br />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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