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급소....점퍼 케이블....^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3-12-19 09:19:49 |
|
|
|
|
제목 |
|
|
급소....점퍼 케이블....^ |
글쓴이 |
|
|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
|
장터에 솔** 점퍼 케이블 4mm 짜리가 떳길레 구입했습니다.
서브 북셀프에는 거실에 꼽혀 있던 2mm짜리를 꼽고,
거실에는 아직 택배가 안와서 임시로 굴러 다니던 케이블로
꼽았습니다.그런데 거실에서는 뭔가 베일로 덮힌 듯한 답답한 소리가 나고,
방안의 서브에서는 더욱 깨끗하며 선명한 음이 들립니다.
그리고 이윽고 택배가 도착해서 거실에 4mm짜리를 꼽으니...헐....^
상상 그 이상이네요..저번 보다 더 또렷하고
깨끗하고 풍성하고.....
점퍼 케이블이 전체 시스템의 급소가 된 꼴이네요.
그렇다면 이와같이 급소같은 역활을 하는 것은 무엇 무엇이 있을까?
짙은 화장과 브랜드 의상으로 한껏 꾸민 여자가.....
얼굴 표정이 성급하고 불만에 차있어서 찡그려 있다면
예쁘게 보이지 않지만,
웃는 모습을 보인다면,금상첨화처럼 아주 예뻐 보일겁니다.
여기선 "웃는 무습"이 키 포인트가 될 것이고,
삶을 진지하게 살려는 사람에게 키 포인트는 "마음" 컨트롤이 될 겁니다.
마음 컨트롤은 곧 "보는 시각" 과도 통하는 말이고요.
자신의 마음 속이 비뚤어져 있다면,
바라 보는 어떠한 것이라도 제대로 보일 수가 없는 것.
정확한 시각을 지니려면 먼저 당사자의 마음 부터
순수할 것...그것이 바로 "급소"....키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더치 커피가 담긴 머그 잔이 안 이쁘게 보이는 이유는
나의 시각이 문제이겠죠?.....^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