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cdp를 택배로 판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사하다가 상판에 5센치 정도 스크레치가 생겨(렉에서 기기 옮기다가 긁힘)

시장에 평균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가격보다 약간 저렴하게 판매까지

했는데



전화상으로 스크레치는 있지만 제품 기능에는 전혀 없습니다 라는 말까지 하고

입금 받고 택배 보냈습니다.



그런데 물건 받은 분이 다시 생각해봤는데

나중에 시장에 재 판매 할때 힘들것 같다며

다시 반송하겠다고 해서, 그러면 그렇게 하세요. 하고

말았는데 별로 기분은 좋지 않았습니다.



물건 받은 사람도 기능에는 전혀 문제없다는것 알고 있는데

단지 스크레치 조금 났다고 너무 민감해 하는것 보면



상대방 입장에서이해는 하지만 너무 심한것 안닌가 생각해봅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앞으로 업글하면서 고가품도 살 기회가 있겠지만

저도 똑같이 스크레치에 민감해야 하는지, 또한, 스크레치가 있다면

재 판매가 힘든지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