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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근처에 방 구했습니다. (방구뽕 아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16 17:29:12
추천수 13
조회수   840

제목

학교 근처에 방 구했습니다. (방구뽕 아님)

글쓴이

이경호 [가입일자 : 2013-03-27]
내용
학교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투룸 전세를 구했습니다. (4,800만원)



일단은 2월초순에 간단한 짐 넣고 제가 들어가기로 했어요.. 아들과 함께 합격한 절친 부모님과 함께 상의를 해봤는데 그 부모님들은 공부방을 하고 계셔서 닦아 놓은 기반 때문에 옮길 수 없고 마눌님도 출퇴근이 힘들거 같아서 어렵고.....



해서 재택이 가능한 제가 일단 들어가서 고딩 두놈 뒷바라지 겸 감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의 자식 맡아야 하는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만 별다른 방법이 없더군요.





그만 두래도 안 그만 두는 마눌님이 이번 기회에 그만 두나 싶었는데 ㅜㅜ;;







맹모삼천지교도 아니고 민우부삼천지교? ㅋㅋㅋ







엄마 잔소리에서 벗어날거 생각하니까 아들놈은 좋은 모양이던데







이놈아 엄마가 그리워질거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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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2013-12-16 17:33:13
답글

아빠 잔소리도 만만치 않을거 같슴다 =3=3=3

박승빈 2013-12-16 17:36:07
답글

아빠 잔소리가 더 듣기 싫음...=3=3=333<br />
<br />
그나저나 투룸 4800,,싸네요...ㅠㅠ<br />
<br />
이 동네는 알아보니 너무너무 비싸 판교로 가도 2~3억이니...<br />
<br />
더 내려가긴 싫고..쩝

안성근 2013-12-16 17:36:12
답글

남자 셋이서 사는 건 별로 아름답지 않아 보입니다.

이경호 2013-12-16 17:37:35
답글

당분간이라서 아마 민우엄마가 들어올겁니다. ㅎㅎ

김재철 2013-12-16 17:47:57
답글

고생길이 보이네...ㅠ

이경호 2013-12-16 17:51:22
답글

ㄴ죽을맛입니다. 행님... 그나저나 우리 송년회는 언제? 음?

김재철 2013-12-16 17:56:51
답글

ㄴ 담주 한번 보세..

김장규 2013-12-16 17:58:58
답글

좋운방 얻으신거 ㅊㅋ드려요

김학주 2013-12-16 18:15:54
답글

고생이 많습니다. ㅡ

박태희 2013-12-16 18:49:34
답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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