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투룸 전세를 구했습니다. (4,800만원)
일단은 2월초순에 간단한 짐 넣고 제가 들어가기로 했어요.. 아들과 함께 합격한 절친 부모님과 함께 상의를 해봤는데 그 부모님들은 공부방을 하고 계셔서 닦아 놓은 기반 때문에 옮길 수 없고 마눌님도 출퇴근이 힘들거 같아서 어렵고.....
해서 재택이 가능한 제가 일단 들어가서 고딩 두놈 뒷바라지 겸 감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의 자식 맡아야 하는 부담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만 별다른 방법이 없더군요.
그만 두래도 안 그만 두는 마눌님이 이번 기회에 그만 두나 싶었는데 ㅜㅜ;;
맹모삼천지교도 아니고 민우부삼천지교? ㅋㅋㅋ
엄마 잔소리에서 벗어날거 생각하니까 아들놈은 좋은 모양이던데
이놈아 엄마가 그리워질거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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