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흐름, 문화라는 게 있습니다. 60~70년대 한국인들의 꿈은 ‘하루 세 끼
배부르게 밥 먹는 것‘ 이었습니다. 좋은 대학가고 유학 다녀와서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건 정말 큰 꿈이였겠고요. 그땐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았
으니까요. 지금은 80~90년대도 아니고 21세기. 2013년입니다.
대한민국에서 하루 세 끼 밥 먹거나, 대학에 입학한다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진
않습니다. 고학력 미취업자가 엄청 많고, 고영양 저운동으로 온갖 성인병이 흔한
시대입니다. 시대를 이끄는 리더가 되거나, 리더의 뜻을 이해하고 옆에서 동참
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겨우겨우 끌려가는 사람이 되면 안 되잖아요?
단순히 직업을 찾아야 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요즘 계속 꿈 얘기 나오잖아요.
밥 굶지 않고, 원하면 누구나 대학에 갈 수 있는 세상입니다. 충분히 여유 있는
시대에요. 꿈 없이, ‘내 길’ 을 찾고 가려는 생각 없이 남들 하는 대로 이것 저것
다 따라 하려니 바빠지는거죠. 취직해서 20~30년 일하다 50~60살에 퇴직하고
나면 남은 40~50년을 뭐 하고 사시겠습니까? 그때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겠다고요?
자식한테 얹혀서요? 그거 사회적 대재앙이에요.
꿈, 소명의식(내가 태어난 이유, 내가 해야 될 일 깨닫기)부터 찾으셨으면 해요.
찾기 어렵다, 생각하기 어렵다 이런 말 마시고, 우리의 목숨을 어디에 바칠건가를
고민하고 행동하며 찾아보는 겁니다. 퇴직하고 남자는 산 돌아다니고, 여자는 매일
수다 떨고 이런거보다 더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죠. 소명의식을 찾으면 죽을때까지
할 일이 있게 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 노동을 하는 거랑은 다르죠.
찾는 방법? 항상 말하고 있지만 이미 찾은 분들, 현인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직접
몸으로 움직이며 찾는 거죠. 직접 그런 현인들을 20~100명 이상 만나서 인터뷰를
하기 힘들다면 역시 유일한 방법은 인생, 꿈에 관한 전문화 독서 (20~100여권)!!
이것 말고 다른 방법을 아시는 분은 제게 알려주세요!
다시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소명의식, 꿈을 찾지 않고도 진정한 행복과 삶을 누리는 방법을 아시는 분도
계시면 제게 알려주시고요!
2005년에 시작해서 5년만에(2009년) 첫 꿈을 찾고, 이후로 내 길을 꾸준히
걷고 있는 독서쟁이 정회일이였습니다.
(영나한 영어학원장 / 읽어야 산다, 독서천재 홍대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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