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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꼭 난 내가 갖고 싶거나 필요한 것을 구하려고 하면 번번히 돈 쓸 일들이 생기는지 모르겠습니다...ㅡ,.ㅜ^
팬더 하나 사려고 꼬깃꼬깃 꿍쳐둔 돈도 딸내미 수업료에 일조해서 보태느라 날려
분기탱천해서 다시 시작해 뚱쳐 두고서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ㅠ,.ㅜ^
지 지난주, 딸내미가 생일선물로 목걸이를 사 달래서 안질러 줄 수 없어 한쪽이 허물어져 가슴이 애렸는데,
지난 주엔 MT 도봉갔다 오는길에 술한잔 째린 상태에서 마님께 생일선물로 미리 패딩 사준다고
헛소리를 해대는 바람에 카드긁어 휘청하고..ㅠ,.ㅜ^
거기까진 괜찮았지만 아덜넘이 을매전 학원 오픈한다고 해서 돼지머리에 일조하느라 완전히 시베리아....ㅡ,.ㅜ^
글찮아도 수년 전에 오징어 귀때기님이 염장질해서 심하게 상처받았던 나홀로 원맨밴드 이펙터에
가슴앓이 하면서 지내다가 거의 머릿속에서 잊혀져 가는가 싶었는데,
엊그제 LIGHT MY FIRE 종일님이 'Boss e-Band JS-8'을 저한테 강하게 뽐뿌질 하는 바람에
다시 가슴이 허덕이게 되었는데 수중엔 고드름과 시베리아 북풍한설만 남았네요. ㅠ,.ㅜ^
난 칠성판에 들어갈 때나 내가 갖고 싶은걸 가질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ㅠ,.ㅜ^
아! 이번주말 장인어르신 생신도 낑겨있는데.....ㅠ,.ㅠ^
불같은 일욜날 오밤중에 신세한탄 하고 있는 한 잉간의 자조섞인 독백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