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여자가 결혼비용을 반반하자고 하네요...(여자는 혼수비용포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15 11:16:40
추천수 11
조회수   20,189

제목

여자가 결혼비용을 반반하자고 하네요...(여자는 혼수비용포함)

글쓴이

박재우 [가입일자 : 2005-09-13]
내용
한 일년동안 만나다가 결혼할려는 여자가 있습니다.



저는 직장인이고 월급은 많이 못받습니다.모아둔돈도 별루 없구요.



이번에 결혼할려고 3000만원에다가 전세자금 대출 해서 6000~9000만원 정도 전세를



얻을려고 했습니다.



여자가 묻더군요.전세금 얼마있냐고 나 3000만원있다고 하니깐.2000만원에서 대출받고



1000만원은 각자 천만원씩 내서 결혼비용이랑 혼수비용하자고 하네요..



자기는 1000만원밖에 없어서 혼수하고 신혼여행가고 웨딩찰영기타등등 이걸로 해결해야되는



빚내서 결혼하기 싫다고 집에 부모님들은 나이도 많으시고 돈도 없고..하니 집에 부담



되니 1000만원안으로 해결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결론을 말하면 전 전세자금대출외 2000만원은 별도로 하고 천만원내고 여자는 모든걸 포



함해서 천만원내고...처음 듣는 계산법이라서 왜 그런거냐고 하니깐 어차피 결혼하면



전세대출 같이 갚아야하는데 머 어떤냐는 겁니다.참 생소한 계산법이더라구요.



제가 알기론 남자는 결혼비용은 반반으로 하고 여자는 혼수하고 남자는 집하고그런걸로



음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저런 계산법이 나오는지...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여자가 돈을 잘버는것도 아니구 저는 참고로 연봉3000만원정도고 여자는 많이 벌어야지



1800만원정도입니다.어린이집 교사로 근무하고 있구요. 거기다가 자기는 결혼하고 1년정



도 유치원교사임용시험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나보고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알았다고 했죠 한번 열심히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럼 시험공부하는동안 저에 돈으로 생활



비를 다 해야되는데 그리고 떨어지면 다시 어린이집 일해야되는데 임신이라도 하면 또



쉬어야할텐데....저런 생각을 이해못하는 제가 잘못인가요? 아니면 저런게 대세인가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윤민우 2013-12-15 11:22:47
답글

결국 남자분은 9천에서 1억2천 여자분은 1천만원으로 결혼을 준비하자고 하는 거 맞나요...

윤민우 2013-12-15 11:25:08
답글

결혼 후 맞벌이를 하면 남자분 3천 여자분 1천이 맞는거 같고... <br />
그런데 결혼 후 맞벌이가 아닌 시험공부를 한다면...<br />
어렵네요...

박재우 2013-12-15 11:30:41
답글

여자에 천만원은 결혼비용,혼수,신혼여행비 기타등등 모두 포함입니다.당연히 모자르니<br />
<br />
저도 천만원내서 다 합해서 하자는뜻이구요. 그러니 황당하죠....

오희성 2013-12-15 11:32:22
답글

임용되면 평생직장 아닙니까? 가능성을 따져 배팅하세요.

박기석 2013-12-15 11:34:37
답글

그냥 재우님이 사시는 곳으로 오라하세요..<br />
여친님 1천만원으로 결혼하고...<br />
혼수 다 필요없으니 그냥 재우님 사시는 곳에 합치면 되겠네요..<br />
제 친구도 지금 그런 식으로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친구가 여자임)<br />
<br />
가구나 살림이나 뭐 새걸로 살 필요 없잖아요..

박재우 2013-12-15 11:35:38
답글

가능성이라..그럼 배팅못하죠. 님도 아시겠지만 100명도전하면 1명정도입니다.<br />
<br />
1프로가능성이면 일단은 안된다고 보는게 타당하지 않을까요?<br />
<br />

박재우 2013-12-15 11:36:11
답글

저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부모님이랑 사는건 절대 싫다고 하더라구요...

신필기 2013-12-15 11:41:00
답글

작게 시작해도 되는데... 사람의 일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군요.

권순일 2013-12-15 11:41:09
답글

흠 제가 보기에는 결론적으로 남자분 3천만원<br />
여자분 1천만원으로 결혼하시고 <br />
나머지는 함께 갚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br />
크게 이상하지는 않은것 같은데요?

조국현 2013-12-15 11:43:46
답글

돈이 문제가 되죠 ㅡㅡ;; case by case 이지만 ....<br />
돈문제로 얽히면 가족도 없습니다. ㅡㅡ;;

zerorite-1@yahoo.co.kr 2013-12-15 12:25:03
답글

결혼은 현실이긴 하나, 여성분의 개념만 확실하다면...<br />
단, 여성분의 가족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을 하고 결혼을 하셔야 합니다.<br />
가족 구성원 중 밑빠진 독같은 분은 없는지, 혹시 결혼 후에도 처가를 부양해야되지는 않는지...<br />
<br />
제 후배 한명은 결혼 후 처가에 월 300 만원씩 생활비를 드리고 있습니다.<br />
이중 150은 TV 쇼핑몰 구매 비용이라고... 대책 없는 생활이 이렇게 진&#5

진현호 2013-12-15 12:43:44
답글

부모님이랑 사는건 절대 싫다고 ..<br />
<br />
............. 답이 나온거 아닐까요?<br />
여자가 진짜로 경제적이고 알뜰해서 돈을 아끼는게 목적이었다면 <br />
지금 상태에서 결혼 비용은 최소화하고 재우님 부모님 집에서 살림을 시작하면 <br />
추가로 들 돈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데 그 방법을 절대 싫다고 하는걸 보면 .. 쩝<br />

김태훈 2013-12-15 12:59:17
답글

제 사고방식이 요즘의 세상 흐름과 좀 다른거 같긴 합니다만...<br />
1억, 3억도 아니고 그정도면 돈의 크고 작음을 따지진 않아도 될거같네요.<br />
그보다는 두분이 많이 좋아하시고 매일 같이 있고 싶은 그런 마음이 의미가 있겠습니다.

김태훈 2013-12-15 13:03:01
답글

요즘 2-3천으로 혼수해가면서 남자쪽에는 대출없이 5-6억 이상 아파트해오라는 여자들 널렸습니다.<br />
그러고도 자기가 가진 돈중 남는돈은 자기 개인 통장에 넣고<br />
결혼후 쇼핑 자금으로 사용....<br />
남자들이 많이 힘든 세상입니다.<br />
결혼전에도 연예기간중 남자들은 돈 모으기 힘들죠.

김충국 2013-12-15 13:18:59
답글

허참..요즘은 결혼도 힘들군요..4년제 명문나와 군갔다오고 28-29부터 대기업직장시작..아끼고 죽어라 모으니 33-35살에 1억모았답니다..여자 남자보다 훨씬 빨리 직장잡았는데 결혼할땐 남자집..<br />
여잔혼수라...1억으로 서울 전세도없고 원룸,투룸서 시작하자니 여자가 결혼안하겠다고 하더라는..<br />
여자는 친구랑 휴가때마다 해외여행다니고...그런데 결혼에서는 이래도 되는세상이 참 웃깁니다..<br />
목숨걸만큼 이여자가

이치열 2013-12-15 13:19:44
답글

현명한 선택바랍니다<br />
평생의 동반자로서 서로 의지해야 한다면 무럿보다 마음이 맞아야합니다<br />
여자의 말과 행동이 이해가 안되서 온라인에 조언을 구한다면 이미 결혼 상대자로서 맞지 않다고 봅니다

류준철 2013-12-15 13:20:55
답글

저는요....방금까지...."뭐 그럴 수도 있겠다....난 반대 상황이였으니..."라고 생각하다가...<br />
<br />
"부모님과 같이는 절대 살기 싫다.."에서..... 좌절입니다...

황준승 2013-12-15 13:50:17
답글

그 여자 감당해 낼 자신 있으면 결혼 하세요<br />
<br />
저희는 결혼 후 부모님댁에서 살았습니다. 1년 정도 살고난 후 저희보고 나가 살라고 하시더군요

오희성 2013-12-15 14:15:05
답글

댓글보니 배팅할 가치가 없어보입니다.<br />
서로 참고 인내하며 살아야 하는데, 절대안된다니....

류병산 2013-12-15 14:20:36
답글

부모님과 살기 싫다니..<br />
<br />
답나온거 아닌가요?

김종백 2013-12-15 14:25:49
답글

여자의 말과 행동이 이해가 안되서 온라인에 조언을 구한다면 이미 결혼 상대자로서 맞지 않다고 봅니다.<br />
ver2.0<br />
<br />
글구 단순히 외로워서 그걸 벗어나기 위한 결혼은 하지마세요. 그건 본인의 욕심이기도 하고 후회합니다.<br />

김종백 2013-12-15 14:27:34
답글

결혼은 단순히 배우자를 만드는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br />
평생 서로 기댈수있는 동반자를 만드는 것입니다.

김정주 2013-12-15 14:44:24
답글

비슷하근요.결혼1년. 지금 아내 역시 어린이집교사, 임용준비 했었죠. 결혼전 모아둔돈 없어 가진돈으로 했습니다. <br />
일단 결혼하면 임용준비는 시간적으로도, 애 생기고 하면 공부는 물건너가구요..여자가 안주를 해버리더군요. 지금 애낳고 어린이집이 힘들어서 기간제 알아보는 중입니다.<br />
<br />
가능성엔 가능한 배팅하지 마세요.<br />
제대로된 여자라면 임용되고 결혼준비합니다.<br />
가진돈, 임용 그것보다

김정주 2013-12-15 14:54:29
답글

결혼하고 1년정도....도와달라....<br />
어쩜이리도 비슷한지.<br />
엄청난 의지 아니고서는...<br />
향후 직업에 기대는 마시고.<br />
<br />
다 필요없고 남편 존중하고<br />
시부모 공경할줄 알고<br />
자식 잘 돌보면 됩니다.<br />
물른 남자도 마찬가지.<br />

조성민 2013-12-15 15:00:25
답글

부모님이랑 살기 싫다는게 앞날을 예측할 수 있는 꽤 큰 단서가 아닐까요...

윤상달 2013-12-15 15:10:45
답글

결혼은 할만한 가치가 있을때 하는거잖아요. <br />
그거 남들이 다 하니까 의례껏 해야 하는거 아니잖아요?

하종린 2013-12-15 15:24:40
답글

부모님과 같이 살기 싫은게 문제가 되나요? 전 당연히 시부모랑 같이 싫다는 여자들의 마음 이해 가는데요. 직장 상사랑 같이 살라고 하면 다들 그렇게 하실 건가요? 자기에겐 사랑하는 부모님이지만 가족으로의 정들기전에는시부모는 마냥 어렵고 까다로운 대상일 뿐이죠. 아예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곳에서 시작하는게 더 나을겁니다.

하종린 2013-12-15 15:30:11
답글

그리고 저도 이치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두 사람 사이의 믿음 없이 온라인상에 조언을 얻을 정도면 결혼은 좀 더 미루고 서로에 대해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게 좋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말씀드려 봅니다.

홍용재 2013-12-15 15:44:24
답글

<br />
사랑이나 결혼은 결국 누가 약자인가로 결정되죠.<br />
잘생긴 사람, 잘난 사람, 능력있는 사람, 멋진 사람, 매력있는 사람, 져주고 십은 사람에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모든 것을 양보하는 게임이죠. 예를들어 돈 한푼없어도 여자 미모로 경국지색할 수 있죠.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없으면 양보하고 타협하는 게 기본이고.<br />
<br />
시부모를 모시고 안모시고, 지하방에 살고 월세방에 살고는 다 마이너한 문제라는

임상호 2013-12-15 15:55:04
답글

맘에 들면<br />
조건이 뭔 필요가 있습니까?<br />
<br />

송장호 2013-12-15 16:23:03
답글

모든 걸 떠나서... 일단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셔야 합니다... 사랑하다보면.. 형편되는대로.. 이런거저런거 따지지않고 결혼이 됩니다.. 그리고..사랑한다면... 전적으로 책임지고 먹여살려야죠.<br />
<br />
또 하나 결혼해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은 여자는 세상에 없을 걸로 생각되네요....

우장호 2013-12-15 16:43:48
답글

박재우님 본인이 손해라고 전제하시는 것 자체가....<br />
뭐가 손해인 지 모르겠네요.<br />
<br />
그 정도 감내가 안되는 연분이면<br />
좋은 조건 찾아보시는게 더 빠릅니다...

정상환 2013-12-15 16:54:28
답글

결혼비용,혼수,신혼여행비 기타등등 모두 포함 1천만원만 쓰세요, 그럼 되는거 아닌가요?<br />
왜 결혼에 2천만원이나 쓰려고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20~30분 결혼식 하는데 2천이 왠 말인가요?<br />
전 500만원 썼습니다. ;;; 이것도 결혼식 한국 들어가서 하느라 500이지 안 들어갔으면 200으로 리조트가서 가족끼리 할라고 했는데 집에서 결혼식 만큼은 한국에서 했으면 하셔서 어쩔수 없이 한국서 했지만... 결혼 비

남경진 2013-12-15 16:56:47
답글

사랑하면 돈조건 필요없죠<br />
여자분의 능력이 그것밖에 안된다면 받아들이는게 맞는것 같습니다.<br />
사랑보다 금전적인 문제를 먼저 생각하신다면 헤어지는게 맞구요.

정주호 2013-12-15 17:09:12
답글

사랑과 돈사이의 문제입니다만,<br />
냉정하게 자신의 관점에서 사랑하는 여자분이 맞는지만 확인하시면 될 듯 합니다.<br />
이야기도 잘 통하고, 보는 방향도 똑같지는 않더라도 비슷하고..<br />
같이살면 한동안 더 안 맞는 상황이 속출합니다.<br />
그걸 감내하실 수 있으실런지요?

김동규 2013-12-15 17:19:34
답글

제가 볼때는 여자분의 사람 됨됨이만 올바르다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최영렬 2013-12-15 17:29:31
답글

남녀가 만나서 서로 사랑만 있다면 결혼하여 극복하지 못할 난관은 없을 것으로 흔히 생각합니다만, 사실 결혼은 사랑과 신뢰라는 기본 전제와 더불어 서로 살아온 배경이 전혀 다른 집안과 집안의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br />
<br />
누군가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고 했고, 더구나 남녀가 서로의 외모와 성적 매력에 이끌려 몰입하는 시간은 전체 결혼생활의 극히 일부분이죠. 만일 결혼 후 외국 이민이라도 떠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결국 대부

ksy433@hanmail.net 2013-12-15 17:54:59
답글

박재우님만큼 현재 여자분을 누가 알겠습니까? 잘 보시고 판단하세요.(답은 내리셨네요)<br />
거의 박재우님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잘못 생각하시는거 없고 지극히 평법합니다.<br />
<br />
여자분도 현실적으로 머 특별한건~ 지극히 평범하다고 봅니다.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푸느냐는 <br />
당사자들의 몫입니다. 일단 문제는 평범하다고 봅니다.<br />
<br />
*개인적으로 :절대로" 부모님과 같이 살

기민섭 2013-12-15 17:55:48
답글

힘들어 지시겠네요 . . .비용도 없다 부모님 모시기도 싫다. . . 결혼은 현실입니다. 돈은 없어도 사람만 좋다면이야 감래하겠지만 쓴글의 내용으로 봐서 힘들어 지시겠다에 한표 보탭니다

선춘규 2013-12-15 18:00:48
답글

좋은 고견들 정말 많네요.<br />
김정주, 하종린, 정상환님의 의견에 극히 동의합니다.<br />
<br />
저는 400만원에 결혼 다 했습니다.(신혼여행은 제주도로)<br />
결혼에 돈 많이 들어야 하는 이유 없죠.<br />
<br />
임용은 결혼전에 해야 합니다.<br />
결혼 후엔 애 문제까지 있어서 답이 안나옵니다.<br />
임용시험 합격때 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좀 무모할겁니다.<br />
임용이 무슨 운전

김정재 2013-12-15 18:11:53
답글

저도 결혼후 임용은 힘들다고 봅니다. 제아는 헝님도 뒷바라지에 무척이나 힘들어 하셨...-_-;;

유영록 2013-12-15 18:26:33
답글

1년여간 교제를 하고 막상 결혼 하려고 보니, 뭔가 아닌거 같아서 망설이는 심리로 보이네요.<br />
그래서 스스로를 설득하려고, 다시 말해서 결혼 하지 말아야 할 명분을 찾는게 아닌가 싶습니다.<br />
<br />
시부모와 같이 사는걸 좋다 할 여성이 요즘 몇%나 될까요?....그렇다면 그런 생각이 험이 될 사안은 아니네요.<br />
<br />
<br />
<br />

전진상 2013-12-15 18:27:36
답글

결혼후 사법고시 패스할거니. 미리 아파트 한채 해오라하세요. 농담이구요. 결혼은 <br />
아내일뿐 아니라 장래 내 아이들의 엄마. 그리고 부모님께는 새로운 자식을 들이는 일입니다. 결혼전에 뭐든 다해주겠다던 각오도 무너지는게 현실인데 결혼전부터 그런 갈등이 있다면 힘든결정인거 같네요

유영록 2013-12-15 18:41:06
답글

연애때, 죽고 못사는 커플도 결혼 후에는 사네, 못사네 합니다.<br />
벌써부터 그 정도의 확신이 없다면, 결혼 후에는 더 할듯...<br />
<br />
누구 말이 맞는지 본문 글로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는 보기가 안좋으네요. <br />
결혼시 1~2천 때문에 부정적인 의문을 품고, 고민을 한다는건 남자가 할일이 아니지 말입니다.

황준승 2013-12-15 18:47:20
답글

당연히 시부모랑 같이 싫다는 여자들의 마음 이해 가는데요. 안 그런 여자가 어디 있겠습니까<br />
하지만 부모님이랑 사는건 절대 싫다고 선언해 버린다면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헤어지겠습니다<br />
싫지만 현재 상황이 어렵다면 참고 받아들일 마음의 여지는 두어야죠<br />

심완섭 2013-12-15 19:17:30
답글

답은 나왔네요 <br />
그녀는 결혼 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전범식 2013-12-15 19:19:18
답글

시부모님이랑 사는게 절대 싫다면, 본인의 임용고시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네요.<br />
처가에 손빌리는 것은 싫다 하고...<br />
생각은 좀 해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연애도 아니고, 평생인데...<br />
돈을 벌고, 못 벌고를 떠나서 저는 기본적인 인성을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유영록 2013-12-15 19:29:18
답글

이런걸 보면 저는 참 행운아 네요.<br />
결혼후 지금까지 살뜰한 시부모 봉양에, 돈 벌어와, 새끼 잘키워, 남자가 빌빌해도 믿어줘...농이고요.<br />
부부는 서로간에 깊은 믿음이 없으면 돈이고, 지랄이고 만사 꽝~ 임.<br />

문지욱 2013-12-15 20:27:06
답글

시부모 모시면서 시험준비 못하죠. 좋은 소리 못 들을 얘기입니다.

부승헌 2013-12-15 20:31:47
답글

여자는 벼슬하고 결혼하나 보네요?<br />
<br />
저는 그런 결혼 안합니다.

이근철 2013-12-15 20:34:33
답글

혼기 꽉 찬 '노'자 들어가려고 하는데,<br />
회원님들 좋은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진현호 2013-12-15 21:04:58
답글

시부모를 꼭 모셔야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살다보면 사정상 어쩔수 없는 경우도 분명 있을텐데<br />
<br />
처음 부터 걸고 나오는 조건이 난 돈 없다 그리고 시부모 못모신다 어쩔래?<br />
뭐 이런 식으로 나오니 이거 뭔 장사도 아니고 살아봐야 피곤하겠다 .. 뭐 그런 생각이 드는거죠.

정인철 2013-12-16 01:07:34
답글

좀 이기적인것 같습니다<br />
ㅂ부모님이랑 살기 싫은건 이해합니다 신혼이닌깐요..<br />
대출 싫어서 혼수 줄이겠다는것 이해합니다<br />
대신 집에서 임용준비ㅣ하겠ㄷ다 이해못합니다--분야는 다르지만 저희와이프 하루 4ㅅ시간자며<br />
시험준비해서 페스하더군요<br />
다른일ㄹ로 집에서 쉬면서 다른시험 준비할때는 그냥 아기랑 놀아요<br />
쉬면서 남자가 벌어오는 돈으로 시험준비하겠다는 마음이 문제입니다<br />

김정주 2013-12-16 02:08:52
답글

제가 그나마 최근에 결혼을 해봐서...대강 견적을 아는데요...<br />
임용문제는 위에 적었었고...그래도 여자분이 좋으시면 옆에서 잘 도와주시고요.^^<br />
<br />
우선 결혼 준비과정에... 어쩔수없이 분담과 계산이 수반되기에 과정에서 많이들 싸웁니다...<br />
<br />
그래서...미리미리 분담해서 입을 맞춰가는게 중요하고요.<br />
그런면에서 여자분이 일단 패를 먼저 보였네요.흠...<br />
그런데

이인근 2013-12-16 03:12:41
답글

대출 갚아나가는것은 남편혼자의 몫이 아니라 둘의 몫이 맞습니다 <br />
일반적인 요즘신부의 모습이고요 <br />
정작 제일 중요한 문제는 신랑되실분의 결혼의 의지입니다 <br />
새신랑되시는분이 지금 만나는 분을 정말 사랑하시는지 결혼을 진실로 하시고 싶으신지 이걸 묻고싶습니다

임대혁 2013-12-16 03:22:11
답글

전세자금 대출을 두사람 공동 명의로 받으면 될거 같은데요?

유영록 2013-12-16 10:09:23
답글

콩이야, 팥이야~ 이리저리 굴리고 계산해 봐도, 콩이 팥이 되는 경우는 없겠죠.<br />
두분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도 없고, 설사 알아도 결국 남의 일일 뿐입니다.<br />
다만, 저 여자가 내 짝이냐, 아니냐만 보면 마음이 정리가 될텐데요.<br />
임용이니, 돈이니 하는건 부차적인것 이므로 자연스레 정리가 될겁니다.<br />
살아보니까, 세상이 복잡해 보여도 본질은 무척 단순합니다.<br />
위의 경우는 본질을 보려는 용

김영일 2013-12-16 10:27:42
답글

부모님 모시는거 싫다는거에 답이 &#46663;!!!! 나왔네요. ㅠ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