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 전쟁 당시 중국은 북한 만큼이나,
아니 북한 보다 더 위협적인 적이었습니다.
왜냐면 북한 군인의 세 배에 달하는 병력이 우리 땅에서 우리의 목숨을 노렸으니까요.
참전한 군인(당시로선 적군)의 숫자로 볼 때는 중국이 오히려 우리의 주적일 수도 있지요.
또한 중국은 당연히 휴전 협정 주체국이자 서명국이었습니다.
또한 아직 공산주의 체제가 견고하면서도, 공산 국가의 종주국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중국하고 국교도 정상화 되었고,
교역 규모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북한과는 왜이런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2. 저는 평생을 부산에서 살았습니다.
제가 중학교 1학년때 부마 항쟁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어려 현장의 세세한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살아오면서 부마항쟁은 유신 독재에 대한 항거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부산에는 그 딸과 잔당이라면 껌뻑~ 죽는 사람들이 많아보입니다.
왜그런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P.s 제가 부산에 살면서 전라도 땅을 쫗아하는 이유는
그들은 변하 않으며, 잊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동학년의 그 아우성을 잊지 않고 있으며,
80년의 열정을 잊지 않고 사는 사람들을 존경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