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헤어스톤 은퇴
다저스가 슈마커도 내보내고 헤어스톤까지 은퇴를 함에 따라
유틸리티 플래이어의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매감독 스타일상 중요한데 말이죠.
그러나 앞으로 다른 선수를 유틸리티로 키울거 같습니다.
2. 추신수
정황상 텍사스와 다른 한두팀을 두고 마지막 저울질을 하는 느낌이네요.
텍사스는 6년 제시한거 같고 7년을 제시한 다른 한팀이 있는것 같기는 합니다.
금방 결정이 안나는걸 보면 이 다른팀에는 추신수가 고민해야할 조건이 들어있나봅니다.
그런 조건들로는.....
성적이 별로 안 좋은팀, 텍사스보다 교민수가 꽤 적은 연고지의 팀 등이겠죠.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좌익수쪽 보강이 필요해 보였는데
잠시 추신수에 관심을 가졌다가..다른 선수로 방향을 틀어가는 느낌입니다.
거의 마무리 단계로 들어갔다네요.
이 과정에서 트레이드가 있는 듯도 한데, 일단 맷캠프는 아니라 했고,
샌프란시스코로 선수를 보내는 팀이 추신수를 데려간다면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팀이 등장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치로를 데려오는 것이라면, 양키스가 추신수를 데려가긴 쉽지 않습니다.
시애틀과 디트로이트는 외야수 영입이 있었으나
추신수급보다는 연봉면에서 많이 아래쪽이고 추신수와 같이 들여와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러니 더 혼동스럽죠.
추신수를 포기하고 데려온건지 어차피 더 들일 생각인지.....
그런데 시애틀은 협상 작전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선수 또 찔러보는 분위기....템파베이의 델몬 영에게 찝적거리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조용하네요. 뭔가 진행이 되어도 얘기가 안 흘러나올 수 있긴 합니다.
디트로이트는 추신수 개인 입장과 팬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조건이지만 가족들에게는 좀 아쉬움은 있겠으니 고민이 좀 될 수 있겠죠.
홈런도 그럭저럭은 나오는 곳이고, 타자에게 유리한점이 있고,
묻어가기 좋은 좋은 선발들도 있고,
성적으로 보면 포스트 시즌은 안 가면 이상할 정도고 우승 가능성도 꽤 있고......
하지만 과연 추신수에게 7년을 지를 팀일지는 좀 의심스럽습니다.
7년 질렀다면 '보라스 만세!'네요....
트레이드에 의한 선수 보강을 본다면 다크호스격으로는 혹시 토론토....?
신시내티에서 만큼 홈런을 뽑아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교민도 많고....
하지만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성적도 돈쓰는 만큼 안 따라주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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