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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리버맨 신형 엠프 시청기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09-13 23:13:29
추천수 0
조회수   634

제목

초보의 리버맨 신형 엠프 시청기

글쓴이

양금영 [가입일자 : 2008-01-29]
내용
오늘 가서 재밌는거 많이 봤네요 글로만 보던 볼륨노브의 변화에 따른 소리도 보고



어느정도 제가 찾던 소리도 들려서 글써봅니다.



글 안쓰던 곳에서 글을 쓸려니깐 쑥쓰럽네요. 시작하겠습니다.



리버맨 시청회는 그사이트에 나와있으니 보시고 그때 청음한 음반이



1)존 엘리엇 가디너가 지휘한 몬테베르디 :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Monteverdi : Vespro Della Beata Vergine) (1990년 녹음 레이블 Archiv Produktion)



2)푸르트 뱅글러가 지휘한 베토벤5번 운명 1953년 녹음(엘피서 씨디복각같았습니다).



3)Alicia De Larrocha / Colin Davis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9번, 21번 (Mozart : Piano Concerto No.9 K.271, No.21 K.467)



4) Celine Dion 음반



5) 제가 가져온 퀸 락 몬테리알(라이브) 을 들었습니다.



6) 게리카 : 브루흐 : 콜 니드라이, 블로흐 : 유태인의 생활 정경 (Bruch : Kol Nidrei, Bloch : Sketch From Jewish Life)



7)글렌골드가 연주한 바흐의 골든베르그변주곡(1981년 녹음)



8) 마이클 짹슨형님 +_+ b



여러음반 더 들었는데 딱 기억 나는 소리가 저 음반들의 소리인지라..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평을 하기전 저는 하드웨어적인것도 문외하고 용어도 모르기때문에 표현상 좀 그런부분이 많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그때 가지고 온 엠프제작이 막 끝나고 해서 번인도 안된 상태이고 그리고 인원도 많은데다 듣는데 너무 후딱후딱 가서 놓친 부분들도 있어서 객관적이진 못하고 확실하지 못하지만 제가 듣고 느낀점을 쓰겠습니다.



처음 시청했을 때 느낀 점은 상당히 넓직하면서 묵직했습니다. 평소에 듣던 리버맨 청음실은 상당히 입자가 작은 소리가 계속계속 나오는 스타일인데 이엠프와 꽂아서 들어보니 덩어리로 때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 좀 입체적이지 않고 뭉치는 느낌이 나야되는데 이상하게 입체감도 좋았습니다 특히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를 들을때는 앞줄에 오케스트라단 합창단 그리고 이층에 독창진들로 이루어졌는데 각 성부들이 섞이지 않고 쭉쭉 뻗으면서 그러면서 악기들의 악기울림, 그리고 쳄발로의 뜯는 소리 그리고 녹음장소의 특성상 너무 울려서 잘못하면 섞일수 있는 부분도 상당히 잘 소화해주면서 쭉쭉 잘 올라가줍니다.



두번째로 엘피로 들을때는 좋았던 푸르트뱅글러 하지만 입문때나 살짝 그레이드가 오르더라도 보통의 시디피로 들으면 왜 좋은지 모를듯한 건조함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엘피서 씨디로 가면 나오는 노이즈 소리때문 엘피로 듣는다 하면 듣지만 씨디음원이라 하면 질색하고 안듣는 편이라서 리버맨 사장님이 그 씨디를 튼다 하셔서 덜컥 저거 듣고 싶지 않아 하는 녀석이라서 그냥 포기하고 듣지 말아야지 했는데 재생하는 순간..



약간의 노이즈가 좀 맘에 안 들지만 그 팀파니의 중후하면서도 가슴속까 뛰게해주는 그 시원한 울림 그리고 복각한 시디버전치곤 상당한 현악기군들의 선명함 쩌렁쩌렁한 금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만 그 중간중간 들리던 노이즈와 아직 신품상태라서 그런가 살짝 좀 경직된 느낌 좀 맘에 안들었습니다. 뭐 옛 음원을 복각했고 거진 신품이 그정도면 그런데로 양호하지만 말이죠.



보컬테스트로 들은 셀린디옹의 경우 셀린디옹의 그 보컬 때문에 스피커랑 제귀 망가지는줄 알았습니다. 아까들 들은 것들 생각하면 살짝은 동글동글하면서 푸근한 느낌을 생각했지만 상당히 맑으면서 쭉 올라가는 고음하며 평소에 집에서 들을때는 느낄수 없던 배경음들과 배로 부른다는 느낌이랄까 떨리면서 덩어리감도 느껴지고 해서 좋은데 여성보컬은 가늘고 아름다워야 한다 하면 글쎄요라고 하고 싶습니다. 저는 좀 덩어리감이 느껴지는 쪽을 좋아해서 좋아요 했긴 한데 이건 한번쯤 일청 해보셔야 할 듯 해 보입니다.



그 다음은 제가 가져온 퀸 락 몬테리알(라이브) 음원의 2번씨디 9번트랙 보헤미안 랩소디인데요. 처음 느낌은 시원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공연장서 녹음한 느낌이 나게 상당히 개방적인 느낌이 나왓습니다 저희집서는 좀 스튜디오삘이더만 ㅜ..ㅜ

인트로때 나오는 프레디머큐리의 피아노 건반소리의 또렷함과 관객들의 환호성 박수소리도 상당히 선명했고요. 브라이언 메이의 기타 소리 존 디콘의 베이스 기타 소리 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부분이 로져테일러가 연주한 드럼 부분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킥드럼소리도 그렇고 탭드럼(자세한 용어는 생각이 안나서)도 그렇고 바로 앞에서 연주하는 것 같은 진동과 박력을 보여주어서 놀랬습니다. 리버맨 전에 조합은 어느정도 내주는 타입이긴 한테 좀 멀리 떨어져서 치는 듯해서 락과 재즈서는 살짝 맛이 떨어진다는 느낌인데 그 드럼에서 나오는 진동과 박력 잊을수 없네요. 요글래 돌아다니면서 그런 드럼소리는 들어본적 없거든요.



그 다음으로 다른 분이 가져온 Alicia De Larrocha / Colin Davis 모차르트 : 피아노 협주곡 9번, 21번 (Mozart : Piano Concerto No.9 K.271, No.21 K.467) 의 경우는



상당한 목질감이 느껴졌습니다. 런던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그닥이었습니다 만 피아노 건반을 칠때의 실제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 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 상당히 질감이 느껴졌습니다. 흠 전에 썻던 프리엠프는 맞는거 같은데 소리가 이렇게 질감이 좋았나? 싶을 정도였는데 이 음반을 듣고 사장님께서 육각렌지(?)를 가져와서 볼륨노브부를 빼셨는데 흑단노브 였습니다. 확실히 제가 전에 놀러가서 들어을 때 꽂았던 기본알류미늄노브는 살짝 가벼운 느낌과 작은 입자감이 퍼져서 작고 미세한 소리로 샤워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파워엠프 들였다고 그런 질감있는 소리가 날리 없다 했었지요..



다시 원래 껴있던 알루미늄 노브 를 끼었습니다. 예전에는 계속 알륨미늄으로 만든 노브만 듣다보니 그놈이 그놈인줄 알았습니다 지금 다시 모짜르트 피협음반을 들으니 그 질감느껴지던 피아노가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대신 배경으로 들리던 오케스트라들 소리가 좀더 앞으로 오고요. 대신 처음에 듣던 그 피협소리가 갑자기 가벼워 져서 허해진 느낌을 초반에 받아서 많이 가볍다 했는데 뭐 알루미늄노브도 들어줄만 했습니다. 좀더 얇아지면서 입체감적인 부분서 많은 플러스가 생겨서요.



그 다음으로 들은 게리 카 음반의 경우 오르간과 콘트라베이스로 이루어진 음반인데

전에 들어본 오르간 소리를 생각하면 좀 아니긴 했습니다만 오디오적인 측면서 들었을 때의 그 오르간의 파이프로 통해서 퍼지는 소리는 상당한 진동 감과 그 느낌은 오디오치곤 그래도 상당히 실재감이 있긴 햇습니다만 실제로 조그만 오르간이 온다 해도 그런 빈약한 느낌은 아니라서요 예전 알바 할 때 알던 친구 중 한녀석이 오르간 연주하는 과에 학생이라서 한번 꼽사리겸 해서 들어가서 들었는데 교수가 연주하는걸 들었을 때 의 그 진동 파워를 들어보니 젤 싸다는 연습용이 저정도인데 아직 오디오로는 힘들겠구나 싶지만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들어본 오르간 소리중에서는 그 질감 파워는 상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흠 마이클 잭슨의 경우는 제가 가져온 퀸 다음에 들은 부분인데 지금 생각나서 다시 추가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앨범의 4,5,6 트랙을 들어보았는데 그 딱 딱 끊어주는 비트감과 이펙트 하며 들어본거 중 최~고 였습니다. 특히 비트감은 정말이지 싸다면 노리고 싶다 할 정도의 녀석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 하자면..

1. 볼륨 노브의 따른 변화가 상당했다. 기기를 바꾼 느낌이 들정도였으니..

2. 그 질감 표현하며 공간감 표현은 가격은 알수 없지만 들어본거 중에선 상당했다.

3. 앞으로 국산 제품 중에서 이런 녀석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번인 안된 따끈따끈한 신품의 소리가 그정도면.. 가격적으로도 착하다면 상당히 인기 있을 거 같네요..



처음으로 글을 썻는데 허접 하더라도 봐주세요 ㅠㅠ

아직 오디오적으로 경험해야 될거도 많고 좀 칭찬 위주의 글이 많아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거 같은데 아직 못 들어보신 분은 15일에 또 연다 하니 그때까지 좀더 번인된 걸 기대해야죠. 지방에 계신 분들도 사장님이 지방순회 하신다니 한번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허접하고 무례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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