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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덜 추운 지금 후딱 떼우시는 것이 덜 맞는... 아, 아닙니다.-,.-

전기장판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난로 준비하세요.

캠핑은 겨울이 제맛이죠~~~ 모닥불 피우고,,,~<br />

뼈와 살을 태워는 난방을 원하는게 아니실련지

한번 갔다 오셔야 다시는 그런소리 안 하시죠~ ㅎ

고고씽~~~

추운 텐트에서 덜덜 떨어 봐~~~야 정신 차리지???<br />
따뜻한 집이 최곱니다.

못 이기는 척 가시려는 것이 아니라면..<br />
며칠 화장실 계속 드나드시면.. 해결될 듯 한데요..<br />

안성근님......고딩, 중딩 아덜이 둘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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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갔다가 텐트 안치고 삼겹살, 고구마 구워먹다가 해질때쯤 추워서 죽겠다고 엄살피우고 <br />
돌아올 계획입니다.<br />
<br />
뭐 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어제 캠핑 가서 불 난 사건 있다고 합니다

캠핑갔다가 저녁때쯤 접고 근처 찜질방에서 쉬었다 돌아오는 작전을 펼치심이~~~

겨울 캠핑은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셔야 합니다. 사람도 없고 해서 낭만은 있지만, 겨울 캠핑은 장비 준비가 절반일 정도로, 초보가 그냥 가기엔 무리가 많습니다.

군에 있을때 10월 이후에는 무조건 땅파고 들어가 반지하 텐트를 쳤는데(바닥에 짚 깔고)<br />
혹한기때 텐트 내부 온도가 아침에 영하 7도!<br />
11월중 연대 RCT훈련때 저녁에 싸간 주먹밥이<br />
아침에 먹으려니 꽁꽁 얼어 씹기가 힘들었던 아픈 기억이~<br />
침낭,모포 제대로 챙기셔야 합니다 ^^

한겨울 강에서 일박이일 텐트치고 빙어낚시 자주 다녀본 경험에 비추어보면 겨울캠핑이 아주 못할짓은 아니라고 봅니다. <br />
다만 윗분들 처럼 혹한기용 장비를 제대로 갖추시고 가셔야 됩니다.<br />
뭐 전기장판이 설치되어 있으면 별 무리는 없으실 것 같고요......<br />
근데 전기장판깔고 주무시는 것도 캠핑인가요?<br />
울 나라 캠핑문화는 좀 이상해여......^^

여름에야 뭐 하나 안가져 가면 다른거나 임시로 대충 때우면 되지만 겨울은 별것 아닌것 하나 가지고 생고생하는경우 있읍니다. 이리저러 웹검색 하셔서 과하다 할정도로 잘 챙겨 가십시요. 일단 편하고 봐야합니다.

지금 가실려면 난로와 침낭, 전기장판 또는 전기요, 핫팩이 필수가 되겠네요.<br />
거실형 사계절 텐트는 가지고 계시다는걸 전제로 말씀 드립니다. <br />
저도 한번 가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ㅎ

고생좀하셔야 추억에남죠~~~<br />
가족에게 좋은기회입니다~~~<br />
잘~~~다녀오세요~~~

아, 생각났습니다.<br />
작년에 보니 펜션 문앞에 텐트치고 캠핑을 하더군요 ^^;

도대체 집에서 누리는 안락함을 캠핑에서까지 누리는게 무슨 캠핑인가 싶은게 한국의 캠핑이더군요. 그럴거면 뭐하러 돈들여서 운전햐가며 몇시간전 떠나온 집코스프레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br />
야생의 멋을 즐기는게 아닌 소비력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아가는 한국식 캠핑문화 참 거시기 합니다

서울시내에서야 추위를 별로 못느끼지 캠핑장가면 텐트 밖으로 나와서 뭐하나 해야할 엄두도 안날텐데<br />
뭐하러 가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눈올때 캠핑이 낭만지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