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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사죄않겠다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3-12-09 21:31:09
추천수 6
조회수   1,926

제목

폭력을 사죄않겠다는 부모님들이 있는데

글쓴이

곽영호 [가입일자 : 2001-10-19]
내용
참 난감한 일입니다.



학급에서 친하게 지내던 두아이(게다가 짝) A군과 B군이(중2)

목요일 저녁에 학교 수행평가 준비하는 문제로 말다툼에 서로 욕설을 하고

내일 보자 이랬는데



다음날 A군이 B군을 넘어트리고 발로차고(B군은 맞기만 했습니다)

쉬는 시간에 두녀석을 불러서 싸운 이유를 물었고

A군은 묵비권.. 그러면서 B에게 이야기를 들으라고 하더군요

일단 A군을 수업하라고 보내고

B군에게 물어보니 이차저차 그러나 자기는 맞기만 했다하기에

대항해서 싸우지 말라고 하고 일단 자리를 바꾸어주었습니다.

다음 시간에 A군을 불렀더니 마음이 좀 풀린것 같기에

절대로 때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하고

주말 지나서 화해하면 좋겠다고 하니 그러겠다고 하더군요



그날 밤 B군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방과 후 집에 가는 길에 A군이 B군을 일방적으로 때려서

상처가 나고 부었는데 어찌해야 좋겠냐구요

일단 맞은 증거는 확보하시고 재발방지 약속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다고

진정시켰고



A군에게 카톡을 해보니 A군은 자기는 잘못없고

때리라고 깝죽거린 B군 잘못이고 그동안 많이 참았다고 합니다.

잠시후 A군 어머니에게서 카톡이 와서는 선생님이 하는 말을 보니

B군을 편들고 있다면서 A군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고 합니다.

A군 이야기가 우리 반 여자아이가 찍은 동영상보면 알겠지만

자긴 심하게 안때렸고 자기를 열받게 한 B군 잘못이 크다고 하고

A군 어머니는 같은 이야기 반복....



저는 아이들이 서로 욕한건 작은 사안이지만

일방적으로 A군이 B군을 때린건 형사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는 얼른 사과하시고 재발방지 약속을 하시는 것이

좋겠다고 권했습니다.



A군 어머니는 때리라고 깝죽거리는 애를 때린것도 잘못이냐며

제가 편향적이라고 버텼지만 장시간 설득해서 사과할 용의가 있다고 하는

이야기 까지 갔습니다.



월요일(오늘) 동영상 찍은 아이를 불러서 영상을 받고

혹시 모를 유출울 방지하기 위해 아이 핸드폰에 있던 영상은 지우라고 했습니다.

영상을 보니 A군이 B군을 끌고가서 앉혀놓고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뭐라뭐라고 하더니

이내 오른손으로 뺨을 때리고 다시 왼손으로 반대편 뺨을 때리더니

멱살을 잡고 흔들다가 오른쪽 다리로 여러차례 킥을 날립니다.

B군은 그냥 맞고 있더군요 ㅠ.ㅠ

제가 너무 놀라서 가슴이 떨렸습니다.



나중에 B군 불러서 물어보니 어차피 힘으로는 상대가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맞고 이걸로 크게 혼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았다고 합니다.

주변 샘들이 일단 폭력 벌점을 주어야 좋겠다고 조언해주셔서

폭력사용에 대한 벌점 10점을 나중에 A군 어머니께 말씀드리고 부여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A군 어머니에게 학교로 오셔서

동영상을 보셔야겠다고 했더니

한시간후 학교에 오셔서 보셨습니다.

약간 놀라는 눈치가 있었으나 이내..

B가 얼마나 깐족댔으면 우리아이가 이랬겠어요

사과는 하겠지만 B가 깐족대지 않도록 선생님이 꼭 가르치셔야 합니다.

이럽니다.

사실 저는 상대의 화를 돋구지 말라는 이야기를 이미 B군한테 한 상태였으나

A군 어머니는 계속 그 이야기를 반복

이야기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아

신체적인 폭력은 형사사건감입니다. 말씀드리고

사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대면이든 서면이든 부모님이 학생과 함께

사과는 물론 재발방지 약속을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일단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간만에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고

귀가하는 길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A군 아버지 였습니다.

"선생님이 우리애 학교폭력으로 10점 벌점 주고 각서 쓰라고 하셨죠?"

- 서면이든 대면이든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셔야 합니다. 벌점은 학교규정대로입니다.

"똑같이 잘못했는데 왜 우리아이만 각서를 써야 하나요? 그 아이도 우리아이를 화나지 않게 하겠다는 각서를 써야죠"

- 두 아이가 서로를 화나게 했습니다. 서로 욕도 했구요(6달치 카톡 내용 모두 보고 이야기 한겁니다) 그러나 때린 아이는 A군 뿐입니다, B군은 상처도 입었구요

그러니 사과하셔야죠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B 부모님도 A를 화나게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써주십시오"

- 저는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린건데, 지금같이 말씀하시면 저는 더이상 못도와 드립니다. 이런 이야기를 B군 부모님께 말씀드릴테니 전화를 이용하시든지 직접 만나서 당사자들끼리 해결하세요.

"저도 주변 사람들 다 알아봤는데 이건 말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러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내일 B군 부모에게 이런 이야기를 그대로 전할 생각입니다.

제가 어찌 처신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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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창 2013-12-09 21:42:22
답글

더하고 뺀것이 없는 내용 그대로라면 내일 아침에 마지막으로 경고성 전화를 한 후 B군 부모에게 모든 정보를 넘기고 한발 빼시는 것이 맞을것 같네요. 대신 나중을 위해 녹취는 해놓으시는게....

전진상 2013-12-09 21:47:48
답글

A는 그상태로 커봐야 지부모들 수준으로 볼때. 영아치겠네요. 자료들을 B군 부모님께 드리고 손을 때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오상헌 2013-12-09 22:05:54
답글

B군 부모님께 사실 그대로 알려주고 자료 넘기고 법으로 처리 하세유.A군 어머니의 태도를 보아 <br />
조용히 덮었다간 나중에 더 큰 일 치른후에 초기 대응 선생님이 못했다고 더 나쁜 상황만<br />
벌어질게 뻔해 보입니다,

이임균 2013-12-09 22:09:39
답글

더 이상 피해를 입는 학생이 없도록 옳고 그름을 알려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br />
지금의 처벌이 가해 학생의 인성을 바르게 이끌 것입니다.

곽영호 2013-12-09 22:13:15
답글

더하고 뺀 것이 없습니다.<br />
지금 조금 더 한다면<br />
A군은 대부분의 과목 선생님들이 치를 떠는 아이로 말 안듣고 잘못을 지적하면 묵비권행사 전문에 잘 삐치며, 공부는 조금 하고, 농구와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 덩치는 큽니다.<br />
B군은 까불까불하는 성격에 수업시간에 문제 일으킨 일은 거의 없고(아주 간혹 떠들다가 혼나는 정도), 전교석차 1%에 농구와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 덩치는 나이에 비해 작습니다.

민홍석 2013-12-09 22:15:19
답글

학폭위 여셔서 절차대로 하세요. 그게 선생님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용정훈 2013-12-09 22:31:39
답글

얼마 전에 있었던 손은효님의 과학고 자제분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곽영호님이 인내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셨는데도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군요. 이런 일을 소리 없이 좋게 무마하려는 생각때문에 가해학생들이 반성할 기회를 잃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격하게 절차대로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영 2013-12-09 22:37:54
답글

부모들이 자식을 망쳐놓는군요~~<br />
따끔한맛좀 봐야겠는데요~~

진현호 2013-12-09 22:39:34
답글

부모라는 작자들이 말 같잖은 소리 하고 앉아있군요.<br />
학폭위를 열어서 전학을 시키던 고소를 해서 형사 처벌을 받게하건 FM대로 처벌 했으면 좋겠습니다.<br />
<br />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인데 좋게좋게 넘어가봐야 <br />
결국은 폭행을 당한 학생과 그 부모보고 참으라는 소리밖에 안 되는겁니다.

우홍인 2013-12-09 22:44:43
답글

절차대로 하시면 됩니다<br />
좋게 해결하려면 더 곤란해지고 악화되는 상황이네요

이태봉 2013-12-09 22:55:07
답글

여기 저기서 너도 나도 적반하장 판이니, 여기도 적반하장이군요. <br />

김준남 2013-12-09 22:55:18
답글

선생님으로써 하실만큼 하셨다고 보입니다.<br />
<br />
학교차원에서 수습되리라 믿고 A부모가 저따위로 행동하나 봅니다.<br />
<br />
경찰서에 사건 그대로 넘기겠다고 하면<br />
A부모 와서 무릎꿇고 빌겁니다.<br />
<br />
<br />
<br />

정광구 2013-12-09 23:07:29
답글

곽영호님이 A를 보호하고자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그냥 넘어갈 사안은 아닌거 같습니다.<br />
A가 저지른 일은 본인이 책임져야 할거 같습니다.<br />
B가 원하는 대로 처벌하게 하시는게...더이상 감사 않으면 곽영호님도 걸리실거 같네요...

곽영호 2013-12-09 23:19:36
답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br />
저도 최선을 다했으니 내일 학교에 가서 제대로 사안을 보고하고<br />
학폭위 열고 형사고발이든 제대로 조치를 취하도록 안내하려고 합니다.<br />
오늘 열심히 기도해야겠습니다ㅠ.ㅠ

허환 2013-12-09 23:22:19
답글

B에게 정의를 가감없이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셔야 할 것 같습니다.

windouz@korea.com 2013-12-09 23:25:05
답글

그 가만히 맞았다는 학생은 참<br />
어린나이에 대단한 인내심이네요<br />
<br />
자존심에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겁니다 토닥여 주시고<br />
잘 했다 해주세요<br />
<br />
폭력은 쓰는 사람은 결국 자신이 지게 되어 있는 법이죠<br />
<br />

yws213@empal.com 2013-12-09 23:38:09
답글

학부모님 입장이든 학교 입장이든 교육적으로 해결이라는 애매한 가치 기준을 적용하는 오류가 있습니다. 가해자의 경우 교육적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려면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것이 기본 전제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렇듯 모든 범죄나 잘못이 있을 경우 감추거나 축소하려고 합니다. 우선 가해자 A군은 자신의 진솔함이 없으며 가해 사실을 왜곡하고 있으며, 그 보호자 역시 자식편만 들어서 그 이야기를 진실로 여기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네요. 학

곽영호 2013-12-09 23:44:03
답글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br />
애초에 A학생의 부모님과 연락했던 것은 A군이 담임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기 주장만 반복하고 있기에<br />
부모님이 가정에서 지도를 잘 해서 사과와 반성을 해야된다는 차원이었는데<br />
<br />
A군의 학생과 학부모가 동일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니<br />
더 이상은 교육적인 노력을 할 도리가 없습니다.<br />
<br />
정말 안타깝습니다.<br />

강인권 2013-12-10 00:14:23
답글

만약 내 아이가 B처럼 폭행을 당했다면 어떻게 했을까? <br />
<br />
생각해 보시면 선생님 입장에서도 판단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br />
전 개인적으로 이런 폭력사건은 범죄행위 입니다<br />
학교에서 처리하지 말고 경찰에 바로 신고 하셔야 합니다<br />
왜?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해결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장재영 2013-12-10 00:23:21
답글

뭔 말이 필요한가요...<br />
a군 형사처벌.......<br />
그게 답입니다.<br />

황준승 2013-12-10 01:05:49
답글

형사처벌도 받게하고, 동시에 학교폭력위원회 열어서 교육적 조치도 해야죠

권윤길 2013-12-10 01:07:00
답글

개는 개 밖에 낳고 기르지 못 한다는 진리만 재확인하네요.<br />
B군의 부모가 단호하게 대처 하기만 바랄뿐입니다.

이희진 2013-12-10 01:11:55
답글

다음에 후기도 좀 부탁드립니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남 이야기가 아니네요....

yws213@empal.com 2013-12-10 01:39:27
답글

중학생의 경우 형사처벌을 하게 될 경우 그 효과가 기대만큼 크지 않습니다.<br />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교칙의 강도가 다르지만, 형사 처벌을 요구할 경우 학교에도 <br />
불어 오는 반작용이 그리 녹녹하지 않답니다.<br />
개과천선하도록 최대한 부모와 학생이 시스템에서 훈육을 받아야 그나마 효과가 있는데,<br />
아직 그런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고 있을 따름입니다. <br />
형사로 처리하여도 초범이면서 미성년이라 오히려

yws213@empal.com 2013-12-10 01:41:27
답글

이 경우 시스템에 의한 교화나 상담 치유과정이 미비하고,<br />
책임성에 대한 문제가 엮이면서 피해자와 가해자, 담임교사가 <br />
정신적 피해를 많이 입게 됩니다.<br />
아이러니한 구조이지요.

김태호 2013-12-10 01:49:12
답글

<br />
안녕하세요 전 음...사교육 업자입니다. ^^;; 감히 선생이라 칭하기 부끄러워 그냥 업자라고 했습니다. ㅠㅠ <br />
<br />
전 위 이야기를 듣고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과 기성세대의 현실을 보았습니다. 너무 비약적인 주장이라 비난하실 수 있습니다만 전 그렇게 보았습니다. <br />
<br />
우선 조금 뜬금없이 선생이란 존재는 무엇일까요? 어른이란 존재는 무엇일까요? <br />
정말 죄송스럽고 조심스럽지만

임대혁 2013-12-10 02:28:27
답글

교육자 로서의 양심과 상식대로 하시면 되겠네요

yws213@empal.com 2013-12-10 02:37:13
답글

김태호님, "만약 제가 선생님의 입장이었다면 두 아이를 이유 막론하고 팼을 겁니다. 물론 체벌이 금지되어 있는 줄 압니다. 그래도 체벌금지를 각오하고 아이들을 팼을겁니다. " 이 부분은 직위해제되는 수준입니다.<br />
현실적인 대안이 아닙니다.<br />
<br />

김태호 2013-12-10 03:06:03
답글

ㄴ양원석님 맞아요. ㅠㅠ...그냥 음...머랄까 혼낸다...하지만 엄히 혼낸다 정도로 이해해주셔도 될듯합니다.

김길권 2013-12-10 07:10:22
답글

제가 B군 아버지라면 .....<br />
갑자기 테이큰이 생각 나네요.......

강신구 2013-12-10 08:06:25
답글

그냥 FM대로....<br />
<br />
나중에 문제생기면 선생님도 같이 몰립니다. <br />
<br />
그나저나 그 부모 생각을 잘못하고 있군요.

곽영호 2013-12-10 08:12:43
답글

김태호님 말씀하신 방법은 예전 체벌 금지전에 쓰던 방접입니다

엄광섭 2013-12-10 08:23:03
답글

매뉴얼대로 조율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저는 둘다 매뉴얼대로 서로 피곤해지는 상황만둘겠습니다 <br />
<br />
사람사이 중재하는것보다 어려운일 없어요<br />
그냥 매뉴얼대로 서로 피보게 하세요

엄광섭 2013-12-10 08:25:13
답글

그리고 권한은 없는데 왜 책임만 질려고 하세요? 걍 던저버리는것도 답입니다 감정낭비 하지 마세요

박태희 2013-12-10 10:18:33
답글

법대로 규정대로 드라이하게 처리하시죠. 쓰레기들은 쓰레기처럼 다뤄줘야합니다.

류내형 2013-12-10 10:28:59
답글

미국같으면 고민거리도 안되는 고민이에요. 쩝

진현호 2013-12-10 11:25:06
답글

이미 우리사회의 공교육이란 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는데 선생 한두명이 그 시스템에서<br />
정한 규정 이상의 행위를 하면 그 책임은 모두 그 선생에게 돌아갑니다.<br />
우리사회의 교육 시스템상 전인교육 같은건 없으니 정한대로만 하세요.<br />
개인이 그거 못 바꿉니다. 특별한 관계도 아닌데 내 인생 내 밥줄을 내놓고 모험을 할 필요없지요.

김인숙 2013-12-10 15:32:03
답글

참 아픈 글 입니다. <br />
저도 두 처남들이 모두 부부교사지만 교사들의 처신에 대한 불만은 끝이 없네요. <br />
어떤 이유든지 폭행은 범죄입니다. 토론중에 의견 안맞으면 선빵 날리고 그리고 피해자가 깐죽거리니까 때렸다는 핑계가 통한다는 것이 참 어이가 없습니다. 폭행의 이유가 있을 수 있나요? 쌍방이나 정당방위도 아닌데.... 대등관계도 아닌 육체적으로 한쪽이 우월한데 열등한 상대방을 폭행한다에 무슨 이유가 있나요?<br /

김해강 2013-12-11 10:15:22
답글

김태호님 오바이십니다.....일방적으로 힘이 없어서 맞은 아이를 불러서 같이 패겠다니요....<br />
아니 혼내겠다니요,.자기가 힘이 없어서 그냥 맞고만 있을수밖에 없던 아이를 혼내는게 선생이란 직업하고 무슨 상관관계인가요?<br />
아직 아이들을 너무 순수하게만 보시는거 같네요...<br />
선생님 &#46468;리면 바로 핸드폰으로 동영상찍어서 올리고 고발하는 세상입니다.

김성혁 2013-12-11 21:44:09
답글

저도 사교육에 종사하고 있지만, 김태호님의 의견은 이해하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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