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놈이 정치판에 나왔습니다.
그를 욕하면,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건 편견이다. 선입견을 가지지 마라....잘할지 누가 아느냐? 일단 밀어주자."
선한 사람이 정치판에 나왔습니다.
그를 칭찬하면,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다 똑같다. 그놈이 그놈이다.... 저런놈들일수록 더하다. 빨갱이다."
빚을 잔뜩내서, 불필요한 예산을 낭비하면서, 껍데기만 요란하게 치장하고,
거짓 홍보만 잔뜩하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그를 욕하면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정치 잘하는구만, 이거 봐바.... 이만큼 발전했잖아..... "
어떻게든 빚을 줄이려고 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조용조용하게 꼭 필요한 정책을 펼치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홍보조차도 꼭 필요한것 아니면 안합니다.(예산을 아끼려고)
그를 칭찬하면,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새끼가 하는게 뭐 있어? 아무것도 없잖아! 그런 놈 또 뽑아주면 안돼!!"
민주주의에서는 시민들의 의식 수준에 맞는 정치인을 얻는다는게,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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