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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기회가 또 오겄슈 이나이나 그낭이에 .. 지친몸과 상처난 영혼에 .. 설사 또 온다한들 <br />
그시절의 순수했던 반짝임이 다시 살아날듯싶소 .<br />
마 .. 치워버리고 덮어 버리슈 살아있는 지금 내주둥이에 닿는 한잔 커피의 <br />
따뜻한 느낌과 향이 진실이고 정작 지켜야 할 최선의 가치요 .<br />
그래서 .... 늘그막에 느낀건데 ...<br />
내게 주어진 일이 있다는건만으로 감사하고 더 열심

ㄴ헉!!! 이러케 심오한 말씀을...<br />
나도 봉다리 커피나 한 잔 해야게따...*&&

와~ 맨날 색경만 부르짖는줄 알았더니... <br />
돌뎅이넝감님이 이런 감수성짙은 생각을 하실줄이야... =3 =3=3

한마디 더 첨언하자면 .. 여의도 용기를 찾는것과 색경 뿌리는 일에도 게을리 하시지 말란 말이요 !!

일찐을쉰 글 보니 지가 참 잘 살어왔다는 생각이 사르르... 드누만요.<br />
왜냐? 지는 원체 철딱서니가 엄써서 일딴 먼저 질르구 보는 스탈이거등요, 흐~~^^

에궁 어쩐일로 색경얘기를 안하시나 했슴돠..^^

'말이 적어야 한다.' 이 교훈이 있더군요. 꼭 말을 한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전해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왜곡되어 잘못 전달되어 질수도 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이 말만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좀 더 자신을 다독여 참았어야 했는데... 이런 경우도 있더군요. <br />
<br />
승수 총각님(이때만은 어르신이 아니고요. 총각으로 호칭합니다) 아직 한참 청춘이신데... 어여 마라톤 반환점이나 도세요. 아직도 꽤 멀리 떨어져 있어요.

너무 아껴서..나중에 미련이 남는 잉간도 있습니다...ㅎㅎ

"떠난 뒤에야 빈 자리가 커 보이고, <br />
잃은 후에야 아쉬움이 더욱 크다는 <br />
소박한 이치는 어디다 두고...... <br />
<br />
못다한 그 말들을 들어 줄 이는 <br />
이제 가고 없는데, <br />
...했어야 할 그 말들은 마음 속에 <br />
맴 도누나....." <br />
<br />
↑ 요 대목이 무지 공감이 갑니다

본래 인생 살다가 보면<br />
스친 언냐가 더 이쁘구<br />
놓친 고기가 더 큰법여<br />
<br />
뇐네 들이 쓰잘때 엄씨<br />
모여 궁시렁 대지 말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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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에 나가 줄 서든지<br />
보낼거 포장 좀 하든지<br />
밀린 헌금 이나 내든지.....~.~!! (휘 ~ 노랑내)